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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Relayer (클릭해서 확대해 보세요)

제 블로그를 통해 일전에 소개드린 바 있는 앨범커버 아티스트 로저딘의 회고전이 서울에서 열립니다.
(관련포스트 : Roger Dean…앨범커버 아티스트)  솔직히 믿어지지 않는 기획입니다.
제 눈으로 로저 딘의 작품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기회가 서울한복판에서 열린다는 사실이 말이죠.

혹시라도 이번 전시회 기간중 로저 딘의 작품들을 포스터로 판매한다면 당장 저 위의 Yes의 Relayer부터 사들여서 액자를 만들어 방에 걸어놓으려고 합니다. 이번 기획을 성사시킨 성시완씨도 수고하셨습니다.
거의 100여점을 전시한다고 하는데 정말 기대 만땅입니다.

로저 딘이란 사람을 전혀 모르는 분이라도 한번 가보실만 할거라고 생각됩니다. 40년전 그림들 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상상력이 뛰어난 작품들 입니다. 스타워즈와 같은 공상과학 영화도 아직 나오지 않았던 시대에서 이 정도의 상상력을 발휘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로저딘의 작품들을 보면서 정말 충격에 휩쌓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인간의 상상력이 얼마나 무한한 자원인지 그 때 깨달았으니까요.

로저 딘의 대표작들은 역시 70년대 활동했던 수퍼그룹 YES의 앨범쟈켓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예스의 앨범들을 가지고 싶었던 이유중에 로저딘의 그림도 포함이 되었거든요. 이때문에 기필코 LP로 사모으려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나오는 작품들의 총 가격만 300억원에 육박한다고 하는군요 (그정도일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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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의 멤버였던 기타리스트 Steve Howe 의 솔로앨범, Begin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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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스출신 스티브 하우가 제적했던 수퍼그룹 Asia의 Alpha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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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의 라이브앨범 Yessongs

최근에 개봉한 아바타를 보면서 어디선가 본 듯한 장면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로저 딘의 그림들과 많이 닮아 있었습니다. 영화 쥔공이 타고다니던 날짐승 등은 거의 로저딘이 그려놓은 용의 모습과 흡사하죠 (위의 그림들을 보세요)
아바타는 이 뿐만 아니라 일본의 애니메이션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의심을 받기도 하였죠. 아바타를 보면서 환상적인 세계에 흠뻑 빠졌던 분들이라면 로저 딘의 작품들 역시 좋아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이번 전시회가 상업적으로도 성공해서 로저 딘의 다른 작품들도 전시할 기회가 한번 더 생기길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티켓 값이 너무 저렴한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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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의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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