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휴우~ 지난 10년간 정리되지 않고 쳐박아둔 각종 화일들을 DevonThink Pro를 이용하여 정리하기로 마음먹은지 2주가 지났습니다. 지난 2주동안 꾸준히 화일들을 솎아내고 정리하여 인덱싱 작업을 1차적으로 완료하였습니다.  일단 뭔가가 싸악~ 정리되었다는게 속이 다 후련합니다.

자세한 글은 차차 하기로 하고 대략 어느 정도였는지 보시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처음 10만여개의 화일들 중 2만여개는 버리고 나머지에 대해 데본에 때려넣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70기가더군요. 폴더가 6천개가 넘는다니 저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역시 각종 이미지 화일과 파워포인트 화일이 가장 많군요. 저 화일을 100% 제가 만들어낸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절반은 만들어낸 것인데…참으로 끔찍합니다.  대부분의 이미지화일들은 책을쓰면서 만들어낸것, 스크랩한것들 입니다. 상대적으로 키노트 화일은 아주 적죠.
DevonThink를 시작하기 전에 결정해야할 가장 큰 의사결정 두가지는
  •  Insert or Index ?
  • 단일DB or 멀티DB ?
일 것입니다. 저는  Index, 단일DB를 선택했습니다. 자료를 모두 인덱싱을 하고나니 인덱스의 크기만 6.64GB더군요. 데본을 열때마다 약간의 시간이 걸립니다. 아직은 데본에 대해 잘 모르고 막 덤비는 중이라 중간에 DB를 송두리째 날려먹기도 하였고 아마 앞으로도 몇번 날려먹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하지만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Devon의 놀라운 점은 단지 화일이름 정도로만 검색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본문의 내용 하나하나까지 인덱싱을 해서 검색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전 자료들을 자주 찾아 헤매는 저로서는 정말 필요한 기능이지요. 예를들어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비슷한 사례의 자료를 분명히 본 기억이 나는데 아무리 뒤져봐도 찾을 수가 없는 겁니다. (하긴 폴더가 6천개니까요… -.-;;)
이젠 간단히 찾을 수가 있게 되었죠. ‘Compliance’란 단어로 검색을 하면 그 단어가 가장 빈번하게 사용된 문서들 순서대로 주르륵~ 나오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맙소사… 데본이 분류해낸 지난 10년간의 문서자료 단어가 2,7억개네요~ 이중 겹치지 않는 단어들은 4백6십만개로군요. 이번에 정말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DevonThink에 대해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한것은 Devon에 대한 읽을 만한 자료들과 물어볼만한 구석이 별로 없어서 였습니다.  지금도 커뮤니티를 줄기차게 들락거리고는 있습니다만 질문과 답변형태만 단답식으로 있고해서 참 감질나더군요. 그래서 저라도 제 작업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라도 올려놓으면 분명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죠. 앞으로도 종종 데본에 대한 얘기를 올릴겁니다.
오늘은 그냥 이정도의 크기도 관리가 되는구나…하는 것만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첫번째로 궁금한 사항이 남들은 도대체 어느정도 크기까지 관리하는가…하는 것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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