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형 맥북프로를 가지고 있었을 땐 분명 애플의 새로나온 인이어 헤드폰의 리모트가 동작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제 우연히 새로나온 맥북에 연결해서 음악을 듣다가 무심코 리모트의 볼륨 조절 버튼을 눌러보니 동작하더군요. Play/Pause기능도 말입니다.
아이팟 1세대를 사용하는 바람에 리모트 기능은 언감생심이었는데 저로선 (작은)횡재한 기분입니다 ㅎㅎㅎ
아 참, 인 이어 헤드폰…. 제가 이어폰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마음에 듭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B&O의 A8보다 취향적으로 더 나은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언제 아이폰 사서 이녀석을 꽃아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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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인이어로 사야할지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야할지 조금 고민이 되네요~ 애플에서도 블루투스 인이어 이어폰을 출시해줬으면 좋겠는데…
저 개인적 취향으로는 블루투스(=무선) 이어폰에 대한 음질의 확신이 아직 서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계속 유선이어폰을 사용할 예정이구요. 애플 인이어도 투자대비 효과면에서는 딱 제 값을 하는 물건 같습니다. 예전 애플에서도 블투 이어폰(물론 한쪽만 되는거였지만)이 나온적이 있었으나 지금은 조용히 들어가버렸지요. 아마 애플에서도 음질과 여타 품질에 대한 확신이 서면 다시 내놓을거라 생각됩니다. 아마 그때가 저도 블투 이어폰으로 바꾸는 때가 될것 같구요.
지금은 불행하게도 아이팟 터치 1세대를 가지고있어서 블투기기는 꿈도 꾸질 않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