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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Famous Last Words

[audio:http://www.demitrio.com/wp-content/uploads/2009/12/03-Its-Raining-Again.mp3|titles=It’s Raining Again]

처음 수퍼트램프를 시작하게 된 것은 요 아래 눈맞은 피아노 그림이 있는 Even in the Quietest Moments 앨범에 수록된 그들의 명곡 Fool’ s Overture부터였습니다.  아마 제 기억으로는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앨범은 아래 오른쪽의 Breakfast In America 일겁니다. 여기에서 Logical Song이 떠버렸죠.
그래서 보통 수퍼트램프를 듣기 시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오른쪽 앨범으로 시작하거나 누군가의 추천을 받아 왼쪽 앨범부터 시작하거나 둘중의 하나가 아닐까 짐작됩니다. 저도 몇년간 이 두앨범만 가지고 있었고 각 앨범을 대표하는 위에서 언급한 두곡만 주로 들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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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Even In The Quietest Moments

그런데 두 앨범을 듣다보니 나머지 곡들도 어느덧 귀에 들어오더군요. 참 신기하게도 말이죠. 그래서 두 앨범에 수록된 곡 모두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사운드는 일반 팝그룹 처럼 매우 가볍고 듣기 좋습니다. 보컬의 하모니도 그렇구요. 그러나 웬지 우수에 찬 뒤안길을 보여주는 것 처럼 약간은 쓸쓸하게 들릴때가 많더군요. 사운드 자체는 발랄한거 같은데 말이죠.

당연히 저는 이 두앨범 말고도 수집할 수 있는 수퍼트램프의 앨범을 사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곡은 Famous Last Words (1982)앨범에 수록된 It’s Raining Again 입니다. 사운드는 바로 이전 스튜디오 앨범인 Breakfast In America와 연작이라 생각될 만큼 흡사합니다. 사실 이들은 1969년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는 장수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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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 Crisis ? What Crisis ?

이들의 전성기는 제 생각엔 70년대 말을 전후한 5-6년간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이때 나온 앨범 4-5장이 모두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이 앨범과 곡을 포함해서 말이죠.
참 듣기 편한 곡이죠 ? 밝고 경쾌하기 그지없습니다.  피아노와 키보드 가락과 어우러지는 간헐적인 색스폰과 중성적이면서도 맑은 보컬이 출근길의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주지 않을까요 ?

그들의 상업적인 전성기에 앞서 나온 2장의 앨범들은 확실히 그 이후의 앨범들보다 약간은 더 무겁고 락음악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운드 역시 좀 더 중후하구요. 그러나 초중반에 나온 이 두장의 앨범 역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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