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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확인해보니 지금까지 끌어모은 MP3곡이 14,000곡이 넘었더군요. 정확히는 14,907곡입니다.  2009년 한해에만 2천곡 정도 사모은것 같습니다. 아마 이곡들을 모두 ITMS에서 사모았더라면 2백만원 이상이 깨졌을 텐데요. 다행히 벅스 등 국내 음원판매자들이 ITMS의 1/10가격으로 DRM이 없는 무제한 다운로드를 허용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이때문에 저도 더 당당하게 더 많이 사모을 수 있었고 말이죠. 일전에 말씀드린대로 iTunes의 지니어스 기능이 저를 부추기는데 제대로 한몫했습니다. 지금 올리는 이 Steely Dan의 FM도 지니어스의 집요한 추천때문에 산 곡이었습니다. 아니 그때문에 Steely Dan의 주요앨범을 싹쓸이 해버렸죠.

그 동안 자주 드나들던 음악 블로그들이 단속과 고발로 인해 하나하나 문을 닫거나 황폐화되는 것을 보고 저도 음악에 대한 포스팅이 좀 뜸했었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음악에 대한 포스팅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 같아 가슴이 좀 아프더군요. 이 시점에와서 보니 이제 소나기는 조금 지나간것 같아 보이는데 말이죠. 다시 살살 음악에 대한 포스팅을 해도 되지 않을까…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그나저나 지금 들려드리는 이 Steely Dan이란 그룹은 들을수록 매력적인 구석이 많군요. 당사자들은 자신들의 음악을 Rock이라고 부르는 것을 꺼렸다고 하더군요. 항상 감탄하는 바지만 이런 곡들이 대부분 70년대 초반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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