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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에 오래동안 사용해 왔던 화이트 맥북을 처분하고 15인치 맥북 프로 중고를 좋은 가격에 구입했었는데 들고 다녀보니 약간 부피가 큰 감이 없지 않아 이번에 다시 화이트 맥북으로 옮겨왔습니다.
오래동안 1세대 맥북이를 들고다녀본 느낌을 가지고 비교해 본다면 조금 더 슬림, 그리고 가벼워 졌고 손에 들어오는 느낌이 훨씬 더 좋더군요. 상판 역시 기존 맥북이가 때를 쉽게 타는 것에 비해 글로시하게 처리되어 그런 걱정은 덜었구요.  무엇보다 트랙패드의 감도와 사용감이 아주 좋다는 겁니다.  키보드도 이전에 비해 조금 더 쫄깃해진 느낌인데 이것도 더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때를 쉽게 탈거라고 우려하시는 바닥판의 경우도 전 괜찮았습니다. 재질의 느낌도 나쁘지 않고 바닥에서 쉽게 밀리지도 않고 질감 역시 고무의 느낌과는 조금 다른 조금 더 하드한 느낌이라 닦아 내는데도 문제가 없으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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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판에 고무코팅이 되어 있다는 바닥면

벌써 들여놓은지가 2주가 지났네요. 그동안 두번 정도의 프레젠테이션을 이 녀석과 함께 키노트로 진행했답니다. IR포트가 누락된 점을 아쉽게 여기던 분들도 계시던데 어차피 IR포트란 녀석의 속성이 중간에 장애물이 있거나 하면 수신이 되지 않기 때문에 프레젠테이션때에도 항상 시야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엔 아이팟 터치를 리모트로 삼아 키노트를 움직였답니다. 터치에 내장된 키노트 어플을 사용하지 않고 에어마우스를 사용했죠 (어찌보면 이게 더 파워풀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역시 제가 1세대 맥북사용자로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이번 맥북은 배터리 수명이 길다는 것이죠. 정말 뼈저리게 느껴지는 개선포인트 입니다.  어쨋든 모든 면에서 마음에 듭니다. 잠시동안 13인치 맥북 프로와의 사이에서 갈등하긴 했지만 가격대비 성능이라는 면에서는 139만원이라는 투자가 정당하게 느껴졌습니다. 
결정적으로는 금속의 질감보다는 플라스틱 질감을 더 좋아한 이유도 있었죠 ^^

앞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위해서 전용 프리젠터를 하나 구입하면 될거 같습니다. 블루투스 프리젠터를 계속 찾아보고 있는데 타거스 제품이 계속 눈에 밟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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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을 위한 블루투스 프리젠터, 타거스 제품, 2009년 1월 출시

계속 프리젠터를 찾아보고 구입하게 되면 사용기를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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