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day :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By | 2009-11-02

그린데이 내한 소식이 들린다.  2010년 1월 18일 올림픽체조 경기장이라는데 아직 티켓예매는 오픈되지 않았다. 오랜만에 싱싱한(?) 밴드를 볼 생각에 마음이 들뜬다.
영어 리스닝은 그리 좋지 않지만 American Idiot 쟈켓과 가끔씩 들리는 가사가 특색이 있어 조금 더 찾아보니 역시 이 친구들… 펑크그룹 답게 의식있는 친구들 같다.

누군가 며칠전찍은 Jesus of  Suburbia 영국 버밍엄 공연 뮤직 비디오를 올려 놓았기에 신나게 보다가 문득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뮤직 비디오는 없나…하고 유투브에서 찾아보았다.  아하~ 이 친구들 점점 더 좋아진다. 저 뮤직 비디오의 배우는 빌리 엘리어트의 주인공 제이미 벨이 아닌가.

위키피디아를 조금 더 찾아보니 이 곡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들이 나왔다. 그룹의 리더인 빌리 조의 어린시절 이야기와도 관련이 있고, 9.11과도 관련있다는 설도 있다. 이 곡은 이번 내한 공연 셋리스트에 아쉽게도 빠져있는데 주로 ‘조곡(추모곡)’으로 몇번 쓰였던것 같다.  태풍 카트리나 피해자들을 위해서도 연주된 적이 있었네..

어쨋거나 앨범  전체적으로는 부시행정부와 팍스 아메리카나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분위기… 어쨋든 젊은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곡이로군~
요즘 노래방에서 18번으로 쓰이고있다.  아쉽다 이 곡이 셋리스트에서 빠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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