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ghat : Slow Ride

By | 200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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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를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한가위 인사드립니다. 노래제목처럼 운전은 천천히 하시고~ (^^) 음식, 술도 자제하세요~ ㅎㅎ
요즘 이상하게 Ted Nugent류의 락에 빠져서 Foghat의 노래도 샀네요.

전 조금있다가 청소년축구를 보면서 한가위를 시작해야겠습니다~
홍명보호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데 미국전까지 끝나면 그때서야 제 생각을 포스팅해야겠습니다. 요즘 가뜩이나 일도 복잡한데 그나마 스포츠 이벤트들이 머리를 식혀주네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도 재미나구 말이죠. 두산, 롯데전은 처음부터 두산이 우세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도 두산이 이겼군요. 문제는 SK를 누군가가 저지해줄거냐 하는건데 두산이 플레이오프에서 저지해내지 못하면 SK가 그대로 코리안시리즈도 접수해버릴것이라 생각하고있습니다.

EPL에선 위건이 대어 첼시를 잡아내는 것을 보고 참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만 올시즌의 첼시는 무링요감독이 있을때와 같이 철옹성으로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계속 연승을 거두긴 했지만 웬지 나사가 하나 빠져있는 것 같아 언젠가는 이렇게 덜미를 잡힐거라 생각했습니다. 맨유도 그런면에서는 마찬가지고 말이죠.

10월로 접어들었으니 파워포인트 블루스 연재물도 다시 손을 대야하고 오프라인 강의도 준비해야 하겠네요.
요즘 게절이 바뀌고 있어서인지 아니면 올 봄-여름에 무리를 해서인지 시즌(?)이 끝나가는 이번 가을즈음엔 체력이나 몸상태가 완전히 말이 아닙니다. 흔히 말하는 저질체력이 바로 여기 있었네요.
거의 8개월을 쉬었던 수영을 다시 시작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자유영이 마음에 들지 않거든요. 전 자유영과 평영만 아주 제대로 하는것이 수영의 목표입니다. 그 제대로란게 별게 아니고 마치 자연스럽게 걷듯이 부드럽고 무리없는 폼을 가지는 건데요. 힘들이지 않고 1,000미터 정도를 뚝딱 주파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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