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IXX에서 디카북 만들기

By | 200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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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to에서 만든 산토리니 앨범

iPhoto를 이용하면 손쉽게 고화질의 디카북을 만들 수 있습니다만,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온라인 주문이 되지 않아 그림의 떡이죠.  전 ITMS가 국내에 없는것도 불만이지만 앨범주문이 안되는 것도 불만입니다.

어느날 일해야 할 시간에 생각도 안나고해서  멍~하게 있다가 iPhoto로 디카북을 만들어봤습니다. 사진을 배치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더군요. 그리고 나서 내친김에 이것을 모델로 ZZIXX에서 디카북을 만들게 되었죠
물론 iPhoto로 만든건 아니고 iPhoto로 만들어진 디카북을 참고해서 픽셀메이터를 이용하여 사진을 일일히 편집해서 붙였습니다. 사진의 비율이나 디카북의 크기가 달랐기 때문에 iPhoto의 디카북을 PDF로 변환하여 만들기는 불가능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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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IXX에서 주문한 디카북 도착~!

3:2 가로비율로 약 30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5×7 사이즈로요. 픽셀메이터에서는 2400×1600사이즈로 30페이지의 사진을 일일히 만들었습니다.  주문한지 이틀정도 되어 배송이 되더군요. 역시 찍스는 빠른배송이 장점입니다.
제작비는 27,000원 정도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페이지를 하나하나 만드는데 시간은 좀 들었지만(2-3일) 만들어 놓고보니 보람이 생기네요
다음엔 좀 더 다른사이즈로 멋진 디카북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한페이지, 한페이지 접착해서 만든다고 하는데 마감상태도 훌륭합니다. 다만 찍스닷컴은 다양한 사이즈의 디카북 옵션을 제공하지 못해 좀 안타깝습니다.
저런 형태의 디카북은 최대 80페이지 까지 제작이 가능하다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제가 만든건 가로형이었지만 세로형도 있습니다. 저런 식으로 편집하지 않고 그냥 풀스크린으로 사진만 넣어도 멋있을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세로형 사진을 넣을수도 있지만 돌려서 봐야하기 때문에 어쨋든 펙셀메이터와 같은 툴은 필요할거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요건 산토리니에서 배를 타고 나가 바다에서 뛰어드는 수영장면이었는데 여행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벤트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건 그리스의 음식들인데요…음식 역시 좋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레드비치와 피라마을의 사진입니다. 똑딱이로 찍었음에도 거의 우편엽서 같은 풍경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마감도 만족할만한 수준이니 한번들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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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thoughts on “ZZIXX에서 디카북 만들기

  1. ibrik

    조만간 포토북을 하나 만들어야 하는데,
    Zzixx의 것도 마감이 좋다고 하니 한 번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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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mitrio

      아참…유의하실 점은…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거지만 ZZIXX의 사진이 약간 어둡게 인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진을 밝게 보정해서 인화하는게 좋을듯 해요. 일반사진인화는 ‘밝게보정’하라는 옵션이 있는데 디카북엔 없거든요. ^^ 멋진 디카북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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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극악

    직접 실물로 만드니 멋진데요~ 사진도 정말 잘 찍으시는거 같습니다. 색이 화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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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mitrio

      산토리니란 장소자체가 워낙 컬러풀해서~ 정말 똑딱이만 가지고도 그림엽서같은 사진들이 나온답니다. 일반인화보다 뿌듯함과 만족감이 2-3배 정도됩니다 ^^ 수고한만큼 보람이 있어요~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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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mitrio

      작은 포토샵이라 보시면 됩니다 ^^ 소프트웨어 번들판매때 덜컥 사버렸죠 만족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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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Mr.Park

    iphoto의 데이터가 벌써 80gb가 넘어버렸습니다.
    Time Capsule도 문제가 있다고 하고
    어떤 방법으로 백업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노트북의 데이터는 점점 만땅으로 향해 가고 있고요…

    노트북에 두자니 문제가 있고
    한개의 패키지 화일로 의미가 있는 iphoto data 문제네요…
    DVD로 구워 놓자니 문제도 많을 것 같고요…T_T

    맥 초보의 답답한 마음이네요…..

    누구는 외장하드로 문제가 없다고 하고
    누구는 외장하드는 이상하다고 하고
    누구는 HFS가 문제있는 화일 시스템이라고 하고요…

    답답합니다.

    소유해야하는 고통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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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mitrio

      제 경우는 두가지 다 활용하고있습니다. 메인데이타는 외장하드, 그 백업은 타임캡슐이죠. 저는 사진과 음악을 합쳐서 거의 150기가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늘어난다고 생각해 볼때 몇년 지나면 가정용 스토리지 등이 호라성화 되지 않을까 싶네요.
      거의 테라급말입니다. 전 디카를 2003년에 처음으로 샀는데요. 이제 6년이 지났는데 이정도이니~ 앞으로는 모든 사진이 디지털이라고 한다면 사진 보관이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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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Mr.Park

    외장하드, 타임캡슐이 대안이라는 말씀이시군요.
    그라면 집에 있는 ip-time을 팔고…

    대안을 마련해야 겠군요…

    DVD로 구워 놓은 방법은 대안이 아닌듯 하네요…

    변경을 반영할려면….

    80gb 정도면 10장 정도를 해야 하고….

    iphoto buddy, iphoto manager 인가 그런 프로그램들은
    얼굴인식, geo tag 등의 DB도 한꺼번애 가져 갈 수는 없다는
    단점이 있겠군요.

    여하튼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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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mitrio

      네 제생각엔 외장하드 등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대안이 없을것 같습니다. 내장하드는 금방 차버릴거구요. 무엇보다 사진은 백업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수년간 찍은 사진이 몽땅 날아가버린다고 생각해보세요.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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