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황금연휴를 맞아 계속 일을 하고 있다가 잘 안풀리자 불현듯 옷을 입고 뛰쳐나가 버스를 잡아타고 간 곳이 압구정동  eggzone이었다.  거기서 일사천리로 KT Wibro에 가입하고 사진에 보이는 에그를 받아왔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그 동안 옴니아에서 사용했던 SKT의 데이타퍼펙트 정액제를 해지하고 네스팟 팝도 해지해버렸다.

아직도 KT Wibro의 egg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기초정보를 간단히 드리자면 이렇다. 이 녀석은 기본적으로 무선 AP이다. 그런데 집에서와 같이 초고속 인터넷에 접속하는 무선AP가 아니라 와이브로에 접속하는 녀석이다.  이녀석안에는 전지도 내장되어 있어 4시간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고 동시에 3대까지 접속할 수 있다.
즉, 버스안에서 아이팟 터치를 가지고 채팅도 할 수 있고 인터넷전화를 집밖으로 들고나와 통화도 할수 있다. 물론 넷북이나 옴니아도 사용할 수 있다.

내가 가입한 것은 월 50이가짜리 상품으로 월 27,000원인데 이걸 가입하면 에그가 공짜다. 어차피 네스팟, 데이타 퍼펙트같은것도 모두 해지 했으니 그게 그거다. (에그만 따로 사려면 20만원)

실제로 난 가입을 한 직후 버스에 앉아서 오는 내내 아이팟으로 후배녀석과 채팅을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이티마우스와 정말 똑같이 생겼다.

이 녀석은 앞으로 외출의 필수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울러 가지고 다니기 귀찮았던 델의 넷북도 낼부터는 들고다닐만 해졌다.  한마디로 굿이다.
에그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 부담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냐 싶다. 배터리 지속시간이 4시간 밖에 안된다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마저도 감수할란다.
수도권을 벗어나면 안된다고 하는 푸념 역시도 꾸욱 참아낼 수 있다. 이제 외출시에도 항상 네트웍에 붙어있을수 있게 되었다.

아이팟의 쓰임새는 정말 넓어지게 생겼다. 메일확인, 메신저, 검색, 지도 등등… 사실 넷북을 꺼내지 않고도 웬만한건 모두 처리 가능하니까…
가방안에서 에그를 켜두고 말이다.

몰랐던 사실인데 구글맵에서 자기위치 확인을 하고 버스를 타니 이동하는거에 따라서 자동으로 지도의 위치가 변하더라…후훗…귀여운 넘..
이제 국내에서 만든 괜찮은 위치기반 서비스가 지대로 떠주면 금상첨화인데 말이다…

에그… 앞으로 더 작아지고 성능도 좋아지겠지. 와이브로…커버리지가앞으로  더 넓어지겠지.  요금? 무제한에 가까운 50G에 27,000원이면 만족한다. 아이팟으로 인터넷 전화까지 해결해 버리면 이제 무엇도 부럽지 않게 된다.
후훗…HSDPA도 이것과 비슷한 기기가 나오려나 ? …아마도 그렇겠지 …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