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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데뷔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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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들의 노래가 구슬프게 들릴 이유는 별로 없다.   가사도 그렇고 사운드도 그렇고 여러모로 그들은 사람의 심금을 쥐어짜는 그런 사운드를 내는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나는 언제나 America의 노래들을 언제나 구슬프게 들어왔다.    어째 나만 그렇게 역설적으로 이들의 사운드를 해석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어쨋든 이들의 사운드와 노래의 음성은 묘하게도 짙은 안개에 젖어있는 아침을 생각나게 한다.   
 
3인조로 구성된 America는 60년대중반 고등학교를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 조직한 밴드였는데 이들은 모두 미국인이었지만 아버지가 모두 공군파일럿이라, 모두 영국에 있는 미국공군기지 근처에서 살았고 데뷔역시 런던에서 했다.    이들의 노래는 대히트한것은 없었지만 베스트앨범을 들어보면 모든 곡이 일정레벨이상의 것들이다.  
내 경우엔 12곡이 들어있는 베스트 앨범에서 다섯곡을 별 4개를 주었고 세곡을 별 3개를 주었다.   이들의 최대 히트곡이라고 할만 한 것은 데뷔 싱글이기도 한 A Horse with No Name이었고,  하나를 더 꼽으라 한다면 Sister Golden Hair정도가 되겠는데, 이외에도 I Need You나 Tin Man, Ventura Highway 등이 내가 별 4개를 준 곡들이다.

그들은 닐영의 영향을 아주 강하게 받았다.  뭐 따라서 이들의 음악적 스타일을 구분하라면 Folk Rock이 맞겠고 실제 들어봐도 포크인데 ….
처음에 아무생각 없이 듣고나서 신기했던 것은 이들이 미국그룹인지 영국그룹인지 구분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분명 밴드의 이름은 America인데 이들이 내는 음색은 미국적인 빠다냄새가 반쯤은 제거된 것이라 참으로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들의 약력을 보고나서야 무릎을 칠 수 있었다.    영국에서 자란 미국인의 밴드 ~!!   하하하
그럼 그렇지… 이들이 60년대 중반에 영국에 있었다면 영국 락음악의 영향을 절대 피해갈 수 없었을 터 …

자 오늘은 이들의 대표곡 두곡을 준비했다.  한번 들어보시라 … 난 아무리 들어도 약간 우수에 찬 목소리인데 나만 그런건가 ?  아니면 내가 가을을 타나 …

이들이 반갑다면 아직도 활동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러 가시라~
여기가 그들의 공식 홈페이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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