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이 평소에 하는 일들을 보면 언제나 심상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좀 확대 해석하는 걸수도 있는데요.  뭔가 큰 그림을 가지고 각각의 조각들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는 그런 음모론적 생각말이죠 ^^     구글이 하는 일에 대해 평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보니 크롬이 나왔을 때도 그렇게 놀라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대수롭지 않게 바라보고 있거나, ‘예정대로 되어가나 보군’ 하는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 구글의 큰 그림이란것이 일반적인 OS가 필요치 않는 컴퓨팅 환경을 말하는 것인데요.  아마 그렇게 되려면 하드웨어는 단순히 웹환경을 구동시킬 수 있는 장치에만 머무르고 모든 일은 WEB에서 하는 그런 환경이겠죠.   그렇지만 모르긴 해도 그 환경 역시 OS는 OS일겁니다.  구글OS 정도가 되겠죠 ㅎㅎ

구글의 웹 애플리케이션도 하나둘씩 그 카테고리를 갖추어가고있고 완성도 역시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크롬의 등장 역시 필연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마 다음에 구글OS같은 기반환경까지 나오게 된다면 그에 따른 하드웨어까지 딸려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요즘 유행인 미니노트북인 넷북 형태의 작고 값싼 모바일기기나 데스크탑 기기 말입니다.    그 기기들은 오로지 기본적인 WEB환경 정도만 접속할 수 있으면 되구 말이죠.  
이런 환경에서조차 웹브라우저는 필수품이니 크롬의 등장 역시 필연적이라고 생각하게 된겁니다.

그러므로 구글이 생각하는 개인 컴퓨팅 환경은 언제나 인터넷에 연결될 수 있는 형태라야 하는 것이라 그들이 지금까지 해온 주파수경매 참여, 무료 WiFi네트웍 구축 등을 고려해 본다면 큰 그림이 어느정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런 거대한 구글의 음모(?)에 가장 타격을 받는것은 아마도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이겠죠.  MS뿐만 아니라 IT업계라고 자신을 생각하는 회사라면 모두 그 생각을 하면서 주판알을 튀겨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구글의 생각이 나중에 어느정도 먹혀들어갈지 흥미진진하군요.  저같은 소비자야 대세에 따르게 되어있으니까요.    

구글은 정작 크롬을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는 듯 합니다.  화이어폭스를 위협하는 걸 바라지도 않고 IE에 결정적인 타격을 입히지 못해도 말이죠.    그러나 전략적인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의 크롬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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