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시절부터 로벤을 봤지만 그에 대해 한가지 생각이 드는건 로벤은 막아야 할 선수가 아니라

말려야 할 선수라는 거죠.   로벤이 날뛰기 시작하면 정말 아무도 못말리는군요. 

코쿠와 봄벨이 버틴 허리도 튼튼했지만 로벤이 혼자 날뛰는걸 세르비아가 막지 못했습니다.

과거 유로 2000을 보신 분들이라면 유고연방이 얼마나 끈끈한 팀이었는지 기억하실 겁니다.

항상 한명이 퇴장당하고도 경기를 역전 시켰었죠.  오늘 케즈만과 밀로세비치가 호흡만 잘 맞았더라면

동점골을 충분히 뽑을 수 있었을 겁니다.    후반전에 네덜란드가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세르비아의 역공을 반드시 조심해야 할 겁니다. 

세르비아는 거의 기적의 팀이었으니까요.  여기서 누군가가 진다면 그야말로 치명상입니다.

아르헨과 코트티부와르를 감안한다면 양팀이 비기는 것은 가장 최악입니다.  그야말로 여기는

죽음의 조가 맞군요.   4팀이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도 고려해야겠습니다.  네덜란드는 무조건 골을

많이 성공시켜야 하고 세르비아도 무조건 동점골을 뽑아내야 합니다.

케즈만…후반전에 기대해보겠습니다.

반니는 잘하면 후반에 교체될 수도 있겠네요…

반브롱코스트의 왼쪽 라인은 든든했습니다…

실점만 제외한다면 세르비아 수비진도 침착하고 좋았습니다.

그 대신 1:1에서 스피드가 쳐지네요. 

로벤과 반페르시 같이 빠른 선수들의 침투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이에르, 로벤, 봄멜, 코쿠, 케즈만…^^ 반갑네요…PSV출신의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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