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블루스
열번째 이야기 : 도형마스터

사용자 삽입 이미지필자에게는 슬라이드 마스터외에 도형마스터 라는 것이 있다.   슬라이드 마스터는 문서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있는 형태와 분위기를 유지하도록 해주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슬라이드 마스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내용을 울긋불긋하게 작성하거나 도형의 형태가 일관성이 없으면 문서전체가 ‘난잡스러운’지경에 빠질때가 많다.  보통 너무 잘하고 싶은 열망이 크면 그런경우에 직면한다.
후배나 동료들의 경우 인터넷 등을 통해 잘했다고 하는 문서나 템플릿 등을 구해서 자신들의 문서에 삽입하곤 한다.   해당 슬라이드 한장을 작성할때는 매우 만족스러운데 문서 전체를 모두 작성해 놓고 슬라이드를 넘기다보면 웬지 조악해 보이는 것을 발견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   도형이나 색상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것이 대부분의 이유이다. 
도형마스터는 필자가 즉석에서 지어낸 말인데 색상과 스타일이 일정한 도형들의 묶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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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도형마스터, 이정도로도 전내용의 80%를 커버할 수 있다.

위의 도형마스터는 파워포인트에 내장된 도형툴을 가지고 즉석에서 그린 것들이다.  화살표까지 전체 10개정도에 지나지 않지만 문서전반에 걸쳐 그려내야 하는 도형의 80%정도는 커버할 수 있다.
주 색상은 청색을 기본으로 3가지 정도이다.  물론 위와 같은 형태로 수많은 도형마스터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위의 도형마스터를 가지고 간단하게 만들어본 슬라이드들을 보자.  한장정도만 보는 것으로는 전체적인 조화를 판단할 수 없어 6장 정도를 작성해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도형마스터를 먼저 그려두고 매번 똑같이 새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복사해서 붙인다음 크기를 조절한다.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인 것 같지만 작업속도는 오히려 더 빨라진다.  위 슬라이드 내의 도형들은 모두 도형마스터에 있는 것들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내용없이 페이지의 구도만 잡아보았다.  역시 모두 도형마스터에 있는 것들이며 가로줄만 새로 그어주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위 슬라이드 왼쪽에서 여섯개의 주제를 움켜쥐고 있는 도형들은 새로 그려준 것들이다.  물론 색조는 통일했다.   오른쪽 3개의 헤드라인은 강조하고 싶은 텍스트를 두드러지게 뽑아내고 싶을때 사용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전체적으로 블루톤의 도형들이지만 이질적인 색감을 가진 헤드라인 3개가 왼쪽에 자리하고 있다.   문서를 보는 사람들은 이질적인 색상에 주목하게 되고 뭔지모르지만 그 3개의 헤드라인이 중앙부로 뽑혀나와서 자세하게 다루어 지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알록달록한 클립아트가 삽입되어 있지만 블루톤의 도형이 클립아트들을 지지해 주어 크게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은채 내용과 어우러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위와 같이 어쩔수 없이 새로 도형을 그려넣어야 할때도 있다.  전체적인 색조는 맞추어야 하지만 추가적인 색상이 위와 같이 들어갈 수도 있다.    그러나 조화가 무너지지는 않았다.

일반적인 문서의 경우 위에서 소개한 10개로 구성된 도형마스터면 충분하다.   물론 특별한 경우에는 전문적인 툴을 사용해서 파워포인트 도형그리기로 구현할 수 없는 도형을 아래와 같이 그려내기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래 슬라이드는 어떤 도형의 색상과 스타일이 어울릴지 여러가지를 테스트해 본 것이다. 색상 역시 기본 팔레트에 없는 것들을 일일히 조합해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자 그럼 실제로 도형마스터에 쓰이는 도형들을 만들어보자.  먼저 혜성같은 꼬리를 가진 헤드라인이다.  맨위의 예제와 같이 주로 텍스트상자 안쪽에서 사용된다.   채우기효과와 투명도 조절이 관건이다.  아래 화면을 그대로 따라해 보자.  주 색상은 짙은 남색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래는 가장 많이 쓰이는 옅은파란색 텍스트박스인데 역시 채우기효과(Gradiation)과 투명도 조절이 중요하다.  테두리색도 있다.   반투명효과는 도형을 겹쳐서 표현했을때 입체감을 줄수 있어 좋다.     시중에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전문적인 툴로 그린 도형들은 대개 색상이 너무 강렬해서 내용을 가리는 경우가 많아 개별적으로는 예쁘지만 막상 슬라이드에 삽입하면 그리 좋은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래는 뭔가를 선언할때 사용하는 헤드라인이다.  역시 반투명 도형에 그림자 효과까지 곁들여 입체감을 더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래의 헤드라인은 ‘엑센트’를 주는 역할을 한다.  이때문에 이질적인 색상이 사용되었고 슬라이드 내에서 두드러진다.  이러한 이질적인 색상은  금새 두드러지기 때문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따라서 자주 남발하면 안된다.    정말 이목을 집중시킬 필요가 있을때 한번씩 등장해야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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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도형마스터에 각각 다른 패턴의 색상을 적용해보았다. 색상에 대해서 잘 모르겠으면 아래의 회색계통이 가장 무난하다.  오히려 울긋불긋한 색상을 사용한 것 보다 더 세련되게 보이기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Key가 되는 색상이 무엇이냐에 따라 도형마스터는 변화무쌍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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