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Zeppelin 스튜디오 앨범 정리

By | 2008-01-26

사용자 삽입 이미지전 토요일이나 일요일마다 집안 대청소를 합니다.  거의 몇시간씩 걸리죠.  원래 집안일이란게 귀찮고 지겨운 법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일을 할때면 흥겨운 음악을 틀어놓고 일의 지겨움을 반감시키려고 하는데 오늘 대청소의 주제는 레드제플린이었습니다.

아이튠스를 열고 레드제플린을 선택했는데 MP3화일들이 난잡하게 얽혀있는것을 보고 맘이 쫌 상했습니다.   오히려 다른 그룹들의 노래들은 앨범쟈켓에 가사까지 모두 질서정연하게 정리해 놓은데 비해 가장 좋아하는 그룹이 정리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스스로에게 수치스러웠죠.

그래서 일단 스튜디오 정규앨범만 정리했습니다.  아래와 같이요
해놓고나니 뿌듯하군요.    레드제플린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와 별점을 한번 비교해보세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듯  저 역시  그렇습니다.  
기념으로 세곡정도 올려봅니다.   모두 제가 별4개 이상을 주는 곡인데요.  아래 어느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908604338.mp3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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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houghts on “Led Zeppelin 스튜디오 앨범 정리

  1. 버터

    안녕하세요 리플보고 방문했습니다.
    우옷.. 레드제플린 ^^
    전설이죠…
    전 곡들중 stairway to heaven 가장 좋아합니다.
    좋은 음악정보 보러 자주 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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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수미

    아무래도 늙는 모양입니다.
    올림픽에 등장한 지미 페이지를 보고
    부랴부랴 생각이 나서
    Babe I’m gonna leave you를 볼륨 크게 틀어놓고 들었더랬거든요…
    근데 정말 할아버지가 다된 모습을 보니 마음 한 구석이 찡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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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mitrio

      김수미님 덕분에 따라 댕기면서 예전 음악 포스트들을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예전에 올려놓은 음악들이 다 깨지고 줄바꿈도 엉망이어서 잘되었다 싶네요. 그러면서 저도 포스트에 올려진 음악들을 한곡씩 듣고있습니다.
      저야 뭐 오늘 밤샘작업이 있어서 그렇다치지만 김수미님은 내일 출근이면 좀 곤란하실텐데요..^^

      Babe I’m gonna leave you는 가끔 음퀴방(음아퀴즈)에 단골로 등장하던 곡이었습니다. 문제는 간단하죠…가사중 Babe가 몇번이나 나오냐는 거였죠. 레드제플린 골수들은 그자리에서 혼자 불러보면서 Babe가 몇번이나 나오는지 헤아릴수 있답니다. ^^

      지미페이지옹은 정말 저도 … 안타깝습니다 …
      페이지옹도 늙고 저도 늙어가는거겠죠 … 요즘은 왜 그런 압도적인 인물들이 드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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