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만한 키노트도형들 그리고 아쉬움

By | 2021-10-15
키노트이야기

키노트 앱 내에 내장된 500여개의 그림들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이들은 크기 조절이 자유롭고 색상칠하기, 테두리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내가 가장 많이 캐스팅한 그림은 아마도 위의 사람 실루엣 4개일 것이다. 이들은 정말 내 프레젠테이션에 자주 등장한다. 이들과 비슷한 그림들이 많지 않아 항상 아쉽다.  그래도 난 뭐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키노트는 업데이트를 거듭하며 거의 완전체에 가까워지고 있다. COVID19를 맞아 온라인 프레젠테이션이 많아지자 그에도 대응하는 기능을 내놓았다. 

키노트 도형윈도우의 아쉬움

모든게 대체적으로 만족스럽지만 딱 한 가지만 애플에 부탁하자면 컬러팔레트나 미디어 팔레트, 애니메이션 빌드순서를 정하는 팔레트와 같이 독립적인 윈도우로 항상 떠있을 수 있게 밖으로 빼줬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현재는 기능을 클릭하고 주욱 스크롤하여 그림을 하나씩 선택하는 것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이를 독립적인 윈도우로 빼낼 수 있다면 난 항상 이 윈도우를 왼쪽에 두고 아래위로 길게 늘어뜨려 그림들을 골라 넣을 수 있게 할 것같다. 

애플이 이 포스팅을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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