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강남역쪽으로 차를 몰고 가다가 ‘Stasera’라는 간판을 봤습니다. 막바로 Starsera Che Sera라는 노래가 생각나더군요. 열대야가 물러나고 요즘 같이 싱그러운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밤이라면 이 노래가 정말 어울립니다.
혹시 울적한 마음을 달래려고 한강 시민공원이라도 가서 한강의 야경을 바라보면서 들으면 더 좋겠네요. 저는 혹시라도 우울한 마음이 들면 밤에 한강공원에 가서 농구를 하려고 트렁크에 농구공을 항상 넣어 놓고 다녔답니다. 재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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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Stasera Che Sera라는 노래입니다. Martia Bazar라는 이탈리아 그룹입니다. 두번째 곡인 Solo Tu는 국내 드라마에서도 등장하더군요. Stasera Che Sera는 ‘좋은저녁 멋진저녁’이라는 뜻이랍니다.
이 두곡은 지금의 와이프와 결혼전 연애시절에 제가 CD로 녹음을 해줬던 곡들이기도 해서 더욱 각별하답니다. Martia Bazar의 하모니는 정말 듣기좋습니다. 처음들어도 귀에 바로 들어오는 가락이죠. 음악 자체는 팝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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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굿~~ 노래 좋아요..^^
글쎄 좋다니까…^^
좋은 저녁 멋진 저녁이라는 제목이 정말 어울리네요.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뜻을 몰랐다가 뒤늦게 알고나서 들으니 더 좋고 어울리더군요.자주 들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