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1일 열렸던 여섯번째 공개강의 ‘One Page Report’엔 75명이 신청해주셨고 52명이 156만원을 기부해 해주셨습니다. 실제 참석하신분들도 그 쯤이었죠. 6회까지 누적 기부금이 1,254만원이 되었네요. 오늘 다섯군데의 기부처에 입금했습니다.
이번엔 어찌된 일인지 난치병 아동돕기 운동본부에 기부금이 몰렸습니다. 그래서 누적금액으로도 이젠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다음으로 많아졌습니다. 지난달에 잠깐 생각한 건데 한 번쯤 모금이 부진한 기부처를 위해 특별(?)한 공개강의를 한 번 마련해야겠습니다. 공개강의를 3개씩 묶어 토요일에 몰아서 할 ‘보충수업’을 생각중입니다.

한장보고서는 작년과 올해 강의의 절반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슬라이드 문서와 달리 강의하는 조직마다 고유의 보고서 문화와 요구사항들이 있어 매번 조금씩 준비를 달리하고 있죠. 여러 조직에서의 강의와 코칭 경험이 쌓여감에 따라 앞으로 OPR 컨텐츠가 계속 보강될 겁니다. 이번 공개강의에서는 간단한 OPR의 핵심 요약본을 미리 나누어드렸습니다.

늘 말씀 드리지만 공개강의는 제 강의교안을 보완하고 다듬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아래의 세 가지 유형도 이번 공개강의를 맞아 그 동안 쌓인것을 재정리한 것이죠. 강의를 예고하면서 보통의 OPR강의와 다른점이 있을거라고 말씀드렸던 부분이 아래 그림 오른쪽의 ‘아웃라인 개조식’입니다.

Workflowy와 같은 ‘Outliner’는 용도가 다양한데요. 단순하게는 체크리스트와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문서를 서로다른 길이로 완결성있게 정리하는 유용한 도구이기도 합니다. 강의를 들으시면서도 그 부분이 가장 생소했을걸로 짐작됩니다.

보통의 OPR들은 구조의 변화없이 그저 분량만 줄인 형태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는 아래 그림과 같이 L3에 보고서의 진짜 내용들이 모두 몰려있고 L0~L2는 목차, 세부항목을 구분하는 용도에 머무르고 있죠.
자신의 OPR를 스스로 진단해보세요. 먼저 Tree형태로 전개해 놓고 가장 중요한 내용들이 어느 레벨에 존재하는지 살펴보세요. 그리고 각 레벨이 밸런스있게 구성되었는지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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