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결산

지난 1회 공개강의는 90명 신청, 70명참가, 기부자는 80명 240만원이었습니다. 이번 2회 공개강의는 장소섭외 문제로 강의공지가 늦어져서 인지 인원이 약간 줄었습니다. 신청 83명, 참석 53명, 기부자 67명에 201만원이 모금되었습니다. 신청자는 스스로 한국미혼모 가족협회, 푸르매재단, 한국다문화 청소년협회,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중 한 곳에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고 온라인 신청폼으로 선택하지 않고 기부해주신 3명은 제가 임의로 가장 모금액이 적은 두 곳에 나누어 지정했습니다.

왼쪽: 2019.4월 공개강의 , 오른쪽:3/4월 누계

1~2회 공개강의 누적금액은 총 441만원이 되었고 한국미혼모 가족협회가 59%로 가장 많습니다. 다음달엔 기부처를 한 두군데 더 늘여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든 좋은 기부처가 있으면 소개바랍니다. 이미 많은 기부를 받는곳보다 알려지지 않고 어려운 곳이지만 회계가 투명한 곳이면 환영입니다. 강의가 끝난 다음날 이들 4개 기관에 기부금을 모두 송금하였습니다. 송금을 하고나면 각 기부처로 메일을 보내 확인을 받습니다. 아래 그림은 위 4개 기관에서 보내온 확인 메일들입니다.

강의후기

이번 강의는 당초 4월 10일쯤으로 계획되어있다가 강남에 장소를 잡지 못하고 계속 시간이 흘러버렸죠. 다행히도 콘텐츠 코리아랩의 좋은 장소를 알게되었고 벤처스퀘어가 발벗고 나서 장소섭외를 도와주셨습니다.

콘텐츠 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

2호선 을지로역과 1호선 종각역 사이여서 교통이 좋고 강의실도 넓고 시설도 좋아 앞으로도 가능하다면 여기에서 계속 진행하려고 합니다. 주차도 되지만(유료인듯 합니다) 9시이전엔 출차해야 하더군요.

건물앞에서 본 영풍문고 빌딩
벤처스퀘어가 후원한 50개의 도시락

벤처스퀘어가 50개의 도시락을 후원해주셨는데 그냥 간단하게 김밥과 샌드위치라 하셔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건가보다..하고 생각했는데 도착해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와아~ 이런 도시락이라뇨

도시락박스를 열어보면서 와아~! 하고 탄성을 질렀습니다. 참석자분들도 다들 엄지를 들어주셨어요. 정말 감동의 도시락이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번 강의는 여러 과목중 Intro 역할을합니다. 폭넓은걸 다루면서 그 뒤의 시간으로 원활하게 이어져야하죠. 안그래도 업데이트가 많아 한번 대대적으로 강의교안을 고치려고 마음먹던 중이었는데 이번 공개강의를 준비하면서 완전히 바꾸자고 마음먹고 달려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전 강의와 다른 비주얼이 나왔죠. 올해의 공개강의 시리즈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데 강의교안을 다듬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책의 원고를 쓰는 장치(?)가 되기도 합니다

오래전부터 구상한 비주얼 : 실제로 이 그림 하나만 구성하는데 이틀을 썼다

위 그림은 이번 강의에서 프레젠테이션 구성요소를 설명하기 위해 쓰였던 건데요. 오래전부터 이 구도를 생각해왔고 이번에 작심하고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린건 거의 없고 Shutterstock의 그림을 이용해 재구성했죠

그림의 재료들

최소 10여개의 EPS화일들을 모두 뜯어내 컬러와 방향 등을 재구성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트렌드에 맞게 남녀성비도 생각했죠. 프리젠터는 여성으로 설정했답니다.

키노트에서 재구성하기 좋게 파트를 모두 나누었다

그림의 의자와 사람은 키노트와 파워포인트 내에서 하나하나의 도형과 같이 분리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아마 강의하러 가는곳의 상황에 맞게 그릴것 같아요. 앞으로 교안을 더 충실하게 구성하는데 유용하리라 생각합니다. 강의하는 곳의 상황에 맞게 그림을 얼마든지 변형할 수 있으니까요.

이번 공개강의에서 쓰인 그림들

이번 공개강의에서도 19개 요소를 설명드릴때 그림이 연속적으로 등장합니다. EPS화일이라 투명하고 크기조절도 자유롭죠. 줌인-줌아웃하는 효과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답니다.

강의핸드아웃 표지

강의핸드아웃 표지부터 그림이 쓰였는데요. 바탕의 격자무늬가 이 그림을 그리고 배치하기 위한 틀이랍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공개강의는 저로선 가장 철저하게 준비되는 이벤트입니다. 거기서 힘을 얻고 또한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는 멋진 분들만 오시니까요. 다음달에 열리는 기획자의 생각정리 역량 세가지에서 또 뵙기로 해요. 그 역시 재미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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