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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nes Music Store에서 공짜로 배포하는 D5 컨퍼런스에서의 두사람의 흥미로운 대담을 보는 중에 이 사진이 참 마음에 들어서 그냥 한번 올려놓아 봅니다.    동영상의 초반에 이들이 공식석상에서 마주쳤던 history가 주욱 주마등처럼 나오는데 이번 만남이 4-5번째쯤 되는군요.

맨처음 만났던 1980년대 초반과 비교하면 사실 지금에와서는 이 두사람의 지위가 약간 역전된 것이 아닌가도 보여집니다.   그러나 잡스도 지금 부지런히 따라붙고 있죠 ?

이들의 25년간의 레이스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요.
잡스는 정말 굴곡이 많았던 반면에 빌게이츠는 꾸준히 상승에 상승을 거듭해왔습니다.
그래서 잡스를 풍운아로 부르는 것일 테죠.

이들이 사진속에서는 저렇게 웃고있지만 비즈니스 전쟁터에서는 현재 건곤일척의 일합을 다시 겨루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10년이 지나도 승부가 제대로 나지 않을 수도 있겠죠.
이들이 비즈니스에서는 서로를 반드시 밟고 올라서야할 숙적이지만 사실 이 중 한사람이 애당초 존재하지 않았다면 서로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 3시간 정도후면 잡스가 WWDC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여러 적들을 향해 일제히 포문을 열겠죠 ?    빌 게이츠도 뭔가 단단히 준비를 하고있을 거구요.   
이들 두명에 3-4명의 인물을 더하면 흥미로운 실리콘밸리의 삼국지를 써내려가도 되겠습니다.   근데 이들의 전쟁이 얼마나 갈지 그게 문제군요.
과연 승부가 나서 이들 중 한명이 완전히 무너지는 상황이 오긴 할까요 ?

전 빌 게이츠를 원래부터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들중 한명이 퇴장하는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어쨋든 참 기념비적인 사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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