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오늘은 뉴트롤스입니다.
70년대 이탈리아의 아트락 그룹들 사이에서는 현악파트를 정규 멤버로 운영하거나 관현악단을 참가시키는 것이 유행이었는데요.
이 때문에 사운드가 더 풍성해 지게 되었고 영국 등 기타 유럽국가의 Rock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이태리 그룹인 NewTrolls와 P.F.M, Q.V.L, RDM 등이 그랬죠.  이걸 심포닉록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뉴트롤스는 최근에 내한 공연을 가졌고 저는 가지 않았었습니다.  그건 오해 때문이었는데 그들의 사운드가 빈약할것이란 생각 때문이었죠.   그렇게 속단한 이유는 그들이 오케스트라나 관현악파트 없이 공연할거라고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공연후기를 들춰보면 그렇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현악파트는 국내에서 (급조하긴 했지만) 조달(?)했고 이 때문에 첫날 공연은 좀 밸런스가 안맞았지만 두번째날 공연은 아주 훌륭했다고 하더군요.     공연후기를 보고 안간걸 후회했답니다.

예전 성시완씨나 전영혁씨 방송에서 뉴트롤스의 아다지오는 연말 총결산때 거의 1등을 도맡아서 하곤 했었죠.    이태리 그룹들은 반도국가란 점외에도 여러가지 감성적인 면에서 한국사람들과 유사한 취향인것 같습니다.

지난번 소개한 Esperanto의 The Duel에서의 바이올린은 정말 리드기타를 대체할만한 Rock적인 요소가 강한 연주였지만 이탈리아 그룹들의 바이올린은 클래식적인 요소가 더욱 강해보입니다.   그래서 심포닉록이라고 부르는지도 모르죠.

앞으로 이태리 그룹들의 바이올린을 몇개 더 소개할 예정인데요.  이들의 연주는 클래시컬 하지만 드럼, 전자기타와 어울려도 하등 이상하게 들리지가 않습니다.  어쩔때는 바이올린의 선율에 일렉트릭 베이스와 드럼의 강렬한 비트가 섞여있는 것이 더 좋을때가 있더군요.

오늘은 두곡을 소개하죠.  둘다 Concerto Crosso … 1에 수록된 곡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앨범이죠.    첫곡은 Cadenza-Andante Con Moto 입니다.  전형적으로 애절한 바이올린 독주와 이를 감싸는 관현악파트의 연주, 그리고 드럼, 보컬이 계속 첨가되는 형식입니다. 솔직히 처음 이 곡을 들었을때는 좀 충격이었습니다 ^^

두번째곡은 너무나도 잘 알려진 Adagio인데요.   소개해 놓고보니 두곡 모두 거의 클래식 소품과 같은 곡이로군요.

다음엔 조금 더 강렬한 비트의 바이올린을 소개하도록 하죠 ^^

[audio:http://www.demitrio.com/wp-content/uploads/2007/05/03-Cadenza-Andante-Con-Moto.mp3|titles=03 Cadenza-Andante Con Moto] [audio:500533044.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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