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ly Archives: 2017

10가지를 말하는 다양한 방법

By | 2017-04-17

글을 읽을때나 프레젠테이션시 가끔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장소 10곳’, ‘당신이 몰랐던 10가지’ 등 나열하는 형식을 가진 이야기들을 접하게 된다. 이런 낱개포장 형식은 쓰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입장에서 모두 편리하다. 쓰는 사람은 긴 이야기의 논리구조를 고민하지 않고 나열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읽는 사람은 간단한 이야기니 빨리 파악할 수 있고 자기가 원하는 부분만 쏘옥 빼갈 수 있어 좋다.… Read More »

논리구성의 기본 : 두개의 패턴

By | 2017-03-03

두 개의 패턴 문서와 보고서엔 크게 두 개의 패턴이 있다. ‘주장’하려는 바가 있으면 해결사, 그렇지 않으면 서사시 패턴으로 인식하면 쉽다. ‘주장’이라함은 일반적으로 현재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 제시를 의미한다. 이를테면  ‘환자의 입원일수 단축을 위한 새로운 수술법 A를 도입하자’라는 주장엔 기존 수술법의 문제점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이 내포되어 있다.  따라서 해결사 패턴은 ‘OO때문에 OO해야 한다’라는 형태로 정리될 수… Read More »

제안서작성 팁 10개

By | 2017-02-14

2016년 12월부터 시작해 내일(2/15) 발표로 끝나는 제안 프레젠테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소소하게 얘기해주고 싶은 팁들이 많이 나와 소개하고 넘어간다.  이번 제안 프레젠테이션은 주최측이 제안서의 목차와 분량을 RFP에 미리 정해놓았다. 준비 초기에 난 제안서와 프레젠테이션 문서를 따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주최측의 목차는 논리적으로 조각이 나있고 우리가 짜넣을 스토리구조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1. 클립아트 스타일 주요 등장인물들(가령 ‘고객’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