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2014-07-23

에쿠아리우스 호텔 – 싱가포르 여행기 ➎

By | 2014-07-23

에쿠아리우스(Equarius) 호텔은 리조트월드 센토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해있다.  페스티브, 하드락 호텔이 가족호텔같은 모양새로 좀 대중적이고 북적거리는 모습이라면 여긴 좀 더 고급스러운 형태를 띠고 있다.  리조트월드 센토사는 전체 호텔과 카지노가 지하상가와 연결된 거대한 소도시 같은데 코엑스보다 더 넓은 느낌이라 에쿠아리우스까지 걸어들어가는건 조금 힘겹기까지 하다. (날씨를 감안한다면 말이다)  그러나 호텔을 연결하는 셔틀버스와 센토사섬 전체를 순환하는 두 가지의 셔틀버스가… Read More »

망원동

By | 2014-07-23

영등포 양남동에서 망원동으로 이사가던 날은 아직도 생각난다. 1975년 이른 봄이었던가? 정말 안개가 자욱해서 수십미터 앞도 안보였다. 날씨는 아직도 차가워서 손이 시려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엄마는 대단히 흥분된 표정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양남동 우리집은 한옥같은 구조여서 이런 저런것이 불편했다. 툇마루에 걸터앉는 것과 마당이 가운데 있는것은 참 좋았다. 그러나 화장실도 바깥에 따로 떨어져있고 부엌도 따로 떨어져있어 밥상을 일일히 마당을… Read More »

하드락호텔 – 싱가포르 여행기 ❹

By | 2014-07-23

    1. HardRock Hotel 하드락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수영장이란 이유말고는 없었다.  몇 가지가 더 있다면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지척이라는 점(걸어서 5분), 워터파크가 가깝다는 점, 식당가나 상가가 가깝다는 점 등이었다.  가기전부터 여러 리뷰를 읽어봐서 그외의 것들에 대해서는 그닥 기대를 하지 않았다.  리조트월드 센토사의 4개호텔은 모두 서로의 수영장을 공유할 수 있는 구조다. 하드락호텔이 아니더라도 페스티브 호텔이나 에쿠아리우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