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6월 2014

국제 혁신 어워드 출품에 대한 의뢰

By | 2014-06-28

부제 : 기획자의 생각정리 역량 첫번째. 사고의 폭을 넓히는 것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 지난 화요일 공개강의가 끝난 후 난 강의에 참가한 어떤 분으로부터 그가 작성한 어떤 문서에 대한 타당성 검토 의뢰를 받았다. 그분이 내게 건넨 워드프로세서로 프린트된 문서 10여장은 영문과 한글이 반반씩 섞여있었다. 집에와서 찬찬히 읽어보니 이런 내용이었다. 편의상 나에게 의뢰한 분을 K씨라 부르기로 하겠다.… Read More »

공개강의 후기

By | 2014-06-27

2014.6 공개강의 Act 1, Act 2. 이전부터 해오던 강의를 매년 업데이트하여 계속 프레임을 보강중. 올해의 보강은 두번째 책을 위한 결정판이라 할 수 있음.(결정판이란 뜻이 잘했단 뜻이 아니라…)  Act 1은 앞으로 이어질 전체 공개강의의 Introduction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문서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4개의 관문으로 시작하기로 함. Act 2.는 기획자의 생각정리 역량 중 가장 중요한 ‘핵심정리’ 실습에 해당. 사실… Read More »

물총의 추억

By | 2014-06-26

정후가 이모네 놀러갔다 오면서 사촌형한테서 커다란 물총을 얻어가지고 왔다.  가끔 엄마랑 산책을 나가면서 정후는 그 물총으로 화단의 꽃과 나무들에게 물을 주겠단다.  그런데 역시 물총이 너무 커서 녀석에게는 무리다.  그리고 연질 플라스틱같은 재질이라 조금 누르면 찌그러지고 물이 줄줄새는 편이다. 그러나 정후는 물총을 좋아했다.  그로부터 며칠 뒤 정후랑 마트에 갔다가 한창 특판매대에서 팔리고 있는 조금 작은 물총을… Read More »

다이어그램

By | 2014-06-12

작년부터 다수의 스타트업들을 상대로 사업계획서에 대한 코칭을 진행하면서 난 그들과의 시간 대부분을 그림을 그리면서 보냈다.  보통 그들의 사업아이템은 새로운 아이디어에서 출발하는데 청중이나 심사위원들을 상대로 그들의 사업아이템의 장점을 설득하기에 앞서 필요한 것이  그 사업이 돌아가는 방식을 그들에게 이해시키는 일이다.  이럴때 단골로 등장하는 것이 사업의 구조와 흐름을 설명하는 다이어그램인데 난 그들의 그림에 언제나 불만이 많았다.  발표하는 주제에… Read More »

내가 뽑은 월드컵 베스트골

By | 2014-06-08

브라질월드컵을 1주일 남겨두고 일하다 심심해서 뽑아보는 내가 생방송으로 지켜본 월드컵 베스트골   데니스 베르캄프 1998 프랑스 월드컵 8강전에선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넣었던 골.  트래핑, 퍼스트터치, 마무리 3박자가 어우러진 명작.  아악! 하는 비명 소리를 나도 모르게 냄. (하긴 여기 소개되는 골은 모두 비명을 지른 골들임)   로마리오 그때는 로마리오라 불리웠고 후엔 호마리우라 했다. 1994년 미국월드컵 네덜란드전.  대회… Read More »

2014.6월 공개강의 [공지]

By | 2014-06-06

* 6/24, 6/26 모든 강의가 마감되었습니다.  (신청후 미입금된 분들의 입금을 기다리기로 하겠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의 진정한 경쟁력은 단순한 논리를 이해하기 쉽게 전개하는 기획과정에서 결정됩니다. 그를 위해 우리의 기획습관도 정보의 단순나열을 위한 정보수집이 아닌 구조와 맥락설계에 초점을 맞춘 쪽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두 번의 강의를 통해 프레젠테이션 기획과정 흐름을 제시하고 Idea Dictation을 통해 실제로 논리를 추출하고 설계하는 연습을 해… Read More »

WWDC 2014 협업과 개방

By | 2014-06-03

키노트 이전 염두할 것들 2013년의 WWDC를 기억한다면 올해 WWDC는 그 풍성함면에서 약간 실망일 수도 있겠다. iOS 7과 OS X 10.9 Marvericks를 필두로 맥북에어, 맥프로, 에어포트 익스트림, iWork, iRadio 까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쳐 거의 모든 라인업에 손을 댔기 때문이다. (아래 링크에서 작년에 올린 포스트를 참조하시라) 이후 실제 iOS 7는 9월에, 매버릭스는 10월에 각각 출시되었고 맥프로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