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2014-02-09

층간소음 문제(아카이빙)

By | 2014-02-09

1. 이사온지 4개월쯤 되었는데 아래집에서 셀수없이 시끄럽다는 전화를 받으니 사는게 한편으로 우울해진다. 정후는 놀기를 원하는데 놀면 소리가 안날 수 없다. 이로써 집에선 놀 수가 없어졌다. 계속 분쟁으로 이어가며 서로의 체력을 소모하느니 우리가 다른데 이사를 가자는데 원칙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제 집을 다시 알아봐야겠다. 2. 작년 이사오자마자 우리는 괜찮은 떡집을 수소문하여 떡을 맞춰 아래층에 들고가서 인사했다. 우리가… Read More »

한량수영 (아카이빙)

By | 2014-02-09

1. 처음 수영을 배운건 10년쯤 전.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다. 내가 뭐 선수될 것도 아니고 빨리 해서 뭘해 ? 접영같은거 잘해서 뭘해 ? 접영이야 거의 보여주기 영법아닌가 ? 됐어~ 난 그냥 물에 빠져죽지 않고 스무스하게 갈 수 있으면 돼. 10년이나 수영을 했으면 잘해야 하는데 난 중간에 하도 많이 빼먹어서 정신차리고 1년 수영 열심히 다닌놈 정도의 실력을… Read More »

옛날 공장이야기..(아카이빙)

By | 2014-02-09

쿠폰이야기 #1 93년 미국이란 나라를 처음가보고 ‘여기가 쿠폰의 나라구나’란걸 실감. 우린 여행하면서 매일 시외곽 휴게소나 투어리스트 센터에서 쿠폰북을 구해서 공중전화에서 방이 있나 전화를 걸고 댕겼다 그 뒤로는 쿠폰부터 찾았다. 쿠폰없는 호텔은 거의 없으며 밥집도 마찬가지라 생각. #2 98년 미국 HSN으로 출장갔을때 고객에게 발송하는 DM을 하나 복도에서 주웠는데 마침 그 회사 마케팅팀에서 쿠폰 오퍼레이션 하는 담당자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