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ly Archives: 2014

올해 강의를 마감하고…

By | 2014-12-24

1. 지난 4년간의 매출분석중… 전통적으로 1월은 속절없이 보냈었구나. 그래도 다행인건 내년 1월은 내내 두개의 코칭 프로그램 운영으로 꽉 채워져 있다는것. 나머지 시간엔 맘잡고 책이나 완성해야… 2. 2014년은 1월 놀고 2월엔 4월말까지 제안프로젝트에 엮여 다른일을 거의 못한데다가 세월호 사건이후 일거리가 급감. 8월말에서야 회복, 9-10월 선방덕택에 뭐 그럭저럭 마무리. 하지만 전년대비 20%이상 감소. 3. 2013년까진 8,16, 24시간짜리… Read More »

공개강의 공지 12.23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스타트업들에게

By | 2014-12-10

12/17 1차 공개강의는 너무 빨리 마감되는 바람에 죄송한마음 가눌길이 없었습니다. (^^)  이번엔 정원도 두 배로 늘어난 80명이에요  아래 공지페이지를 참조하셔서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공지내용과는 달리 이론강의라 노트북은 없어도 된답니다 ~ 참여방법 | http://goo.gl/forms/1twVGf5OqI  

공개강의 공지. 12/17 불량파워포인트 대량생산 실습 [마감]

By | 2014-12-06

[업데이트] 12/17 공개강의는 성황리에 접수 마감되었습니다. 곧 올라올 12/23 공지를 기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강남에서 열리는 공개강의에 대해 공지합니다. 이번 공개강의는 오픈컨텐츠랩 주최로 열리며 참가비 1만원은 전액 기부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래 링크를 확인하셔서 신청해주세요. 제목 : 불량파워포인트 대량생산 실습 일시 : 12.17 19:00~21:00 장소 : 오픈컨텐츠랩 (역삼역 1번출구 방향) 참가비 : 1만원 (현장접수, 전액 기부됩니다) 참가대상… Read More »

증거강박증

By | 2014-12-04

결론(주장)-이유(명분)-증거로 이어지는 논리의 3요소에서 결국 청중이 움직이는 것은 ‘이유’때문이다.  증거는 그야말로 거들뿐이다. 따라서 증거는 최대한 깔끔하게 손질해 알아보기 쉬운 단순한 형태로 출처와 함께 제시하면 된다. 그리고 우리는 사실에 의거한 증거를 놓고 해설을 하고 해석을 한다음 의미있는 메시지를 청중에게 던진다.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는 작업은 아주 중요하지만 일단 찾아낸 증거는 그 자체로 청중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임팩트… Read More »

문서기획전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다섯개

By | 2014-12-02

코칭 의뢰를 받고 메일로 문서 하나를 건네 받았다.  그리고 문서를 반나절 동안 읽고 분석하면서 전체 내용에 대해 감을 잡았다. 사실 문서를 건네받기전 먼저 물어보고 싶은 사항은 아래의 다섯가지였지만 그 질문은 이번 코칭을 진행하면서 직접 참석자들에게 던지기로 했다. 아래 질문은 거의 예외없이 보고서작성 이전에 던져지는 질문이고 스스로 이에대해 대답을 하고 시작해야 한다. 내가 강의때마다 중요하다고 외치는… Read More »

어린시절 음악에 대한 걱정

By | 2014-12-02

80년대초. 매년 대학가요제를 즐겨 보고 있었는데 이미 초딩시절 산울림과 썰물을 경험하면서 음악의 순수함에 대해 느꼈고 정오차의 바윗돌 이후 뭔가 기류가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린나이에 느끼고 있었다. 우습게도 난 초딩을 졸업할때 즈음 더이상 대학가요제에 기대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이들은 이제 음악의 순수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기 위한 멋이 들어가 있고 너무 프로같은 목소리를 흉내내는 것이 말세라… Read More »

소그룹 코칭을 시작할까 합니다

By | 2014-11-06

올해엔 강의보다 코칭이 늘어났습니다.  얼마전 끝난 SAP Korea와 SK 텔레콤에서의 강의와 교육도 사실상 코칭에 가까웠습니다. 강의를 하면서 답답했던 것은 강의를 듣고 돌아간 분들이 과연 어떻게 자신의 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에 제가 말한 것들을 적용했는지 몰라서였습니다. 코칭은 1:1이기때문에 확연해지더군요.  제 기호엔 코칭이 더 잘 맞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강의와 코칭을 병행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한달 이상을 장고한 끝에 제 주위의… Read More »

양평 가말댁, 10점만점에 10점

By | 2014-10-27

지난주말 처가댁 식구들과 하루 나들이로 양평을 갔다. 아침부터 양평으로 가는 차가 밀려 천신만고끝에 도착. 그러나 그렇게 도착한 보람이 있었으니…  양평의 가말댁… 대가족의 점심식사에 정말 좋은 곳이다. 가말댁 입구, 이 동네는 양평에서 37번 국도를 따라 조금 들어와야 하는 아주 조용한 곳이다. 그 분위기가 우리 가족 전부를 만족시켰다. 가말댁은 두부요리를 주로 하는 곳이다. 가말댁의 풍경은 정말 정겹다.… Read More »

성남 몽당마켓 & 특템 노트

By | 2014-10-27

성남 아트센터에서 몽당마켓인가 하는 디자이너들의 벼룩시장이 열린다는 얘기를 듣고 집에서 3분거리라 급출동.  사진위주의 초간단 리뷰만 작성해본다. 아주 작은 벼룩시장이지만 유니크하고 레어한 아이템들이 몇 개 보인다. 주로 이런 공예 소품들이 많았다. 딸래미라도 있었으면 사주련만… 그런데 정후는 머리묶는 방울을 자꾸 집어든다 ㅜㅜ 조카들에게 사다줄까..하고 마님이 고민하다가 패스~ 색깔은 이쁘네. 일괄적으로 3천원씩…몇 개 아이템만 빼고 미니피규어를 이용한 팔찌.… Read More »

Storm Thorgerson : Iconic Album Art series 2

By | 2014-10-19

Storm Thorgerson은(1944~2013) 앨범 커버 아티스트로 로저 딘(Roger Dean) 등과 함께 가장 큰 족적을 남긴 사람이다. 그는 핑크 플로이드 결성의 주역인 시드 배리트(Syd Barrett)와 고교동창이었다. 시드는 한 학년 아래였는데 한 학년 위로는 로저 워터스(Roger Waters)가 있었고 이들은 학교 럭비팀에서 같이 운동을 하던 절친이었다.  심지어는 이들의 어머니들끼리도 절친이었다고 알려져있다. 게다가 역시 핑크 플로이드의 기타리스트인 데이비드 길모어(David Gilmour)와도… Read More »

Houses of the Holy : Iconic Album Art series 1

By | 2014-10-16

  Led Zeppelin – House of the Holy (1973) Led Zeppelin의 다섯번째 앨범인 Houses of the Holy를 맨 처음 집어들었을때의 느낌은 정말 묘했다. 음악을 먼저 접하고 앨범 쟈켓은 후에 보게 되었는데, 난 이 앨범이 레드 제플린의 앨범들 중 가장 신비한 느낌이라 생각하고 있던 중이었다. (아마 Rain Song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쟈켓을 처음 보는 순간 묘하게… Read More »

설득력을 높이는 예제, 구체성이 생명이다

By | 2014-10-13

예제가 설득력을 높인다 난 언제나 가능하다면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라고 조언한다.  가령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솔루션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이라 가정해보자.  1차적으로 우리가 할 일은 이 솔루션을 사용함으로써 얻게될 잇점(Benefit)을 단순한 메시지로 정리하여 청중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위치에 기반한 분석을 기가막히게 잘 해낸다는 메시지만 청중들에게 던지는 것 보다 이해력과 설득력을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은 2014년 월드컵에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