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11월 2012

서울 누들로드, 실망이야~

By | 2012-11-30

어제 아르고 나인에 놀러갔다가 손호성 대표님 서가에 꽃혀있길래 책상위에 돈 놓고 빼앗아온 책이 ‘서울 누들로드’였다. (돈주고 강제로 빼앗아 오는 풍습은 이상혁님에게 배운)  일단 책을 가방에 쑤셔넣은 후 우리 셋은 ‘을밀대’로 직행하여 녹두전과 양많이 냉면 세 그릇을 국물한방울 남기지 않고 뽕빨내고 표표히 그자리로 다시 돌아왔다.  사실 서울시청 도서관 1층의 명당 자리에서 경우 한 시간 앉아 있았던… Read More »

좋은 아지트 발견

By | 2012-11-29

여기가 어딜까요 ? ㅎㅎ 얼마전 문을 연 서울시청 도서관입니다. 평소 눈여겨 보던 열람실 창가에 자리를 잡았어요. 책상과 의자, 스탠드 조명, 충전을 위한 콘센트, 전면유리, 자연채광, 높고 쾌적한 실내 등 뭐하나 빠지지 않는군요. 앞으로 이 자리에 자주 오려구요. 오늘은 이런저런 정리를 좀 하려구 왔습니다. 11월 강의도 끝났고 새로운 책 집필도 지지부진하고 해서 이 자리에 앉아 생각…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