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3월 2012

패턴 : 컨퍼런스 참관 공유 프레젠테이션

By | 2012-03-28

얼마전 샌프란시스코에서 GDC가(Game Developer Conference) 있었죠? 아마 많이들 다녀오셨을거에요. 다녀와서는 항상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일이 있죠. 사내에서 컨퍼런스 공유회를 열고 전파교육을 하는거요. 꼭 게임 컨퍼런스가 아니라도 이런 경우는 많습니다. 남의 세션을 듣고 내가 다시 정리해 프레젠테이션 해야 하는 경우 말이죠. 요즘 이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냥 묻어두기 아까워 ‘참관기’시나리오에 대해 간단히 적어봅니다.

논리대결 게임

By | 2012-03-24

저는 몇 번 언급했다시피 대기업에서 주로 남들을 설득하는 보고서 작성이 주된 업무였습니다. 제 스스로는 그래도 여러 산업군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했죠.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시작하고부터는 제가 가보지 않은 산업군이나 생소한 영역에도 발을 들여놓게 되었는데요. 의료계나 게임업체, 공기업, 협회, 창업을 준비하거나 스스로 작은 기업을 운영하고 계신 분들 등등 정말 스펙트럼이 다양해졌죠.  원래 제가 가지고있는 컨텐츠를 위주로 강의만… Read More »

정보의 가시성

By | 2012-03-15

프레젠테이션의 성공과 실패를 따지려면 발표가 끝난 뒤 청중의 머리속을 들여다봐야 한다.  난 대개 세 가지 유형으로 실패한다고 생각한다.  끝난 후에도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거나, 다른 것으로 오해했거나, 프리젠터가 처음부터 청중의 기대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해서 더 이상 들어볼 가치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 세가지 유형 중 어느것이라도 경험을 하고난 프리젠터는 그 원인을 찾아 개선하려 하는데 그…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