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2012-01-19

휘청거리는 오후

By | 2012-01-19

오늘 법무법인 OO와 강의에 대한 사전미팅이 계획되어 있었다.  미팅이 오후 3시이고 거리가 가까웠음에도 난 일찍 집을 나섰다. 가는길에 편의점에 들러 택배를 붙이려고 말이다. 그런데 아파트현관 앞에 우산을 펴는데 아 ~ 이 우산이 고장난 것이 아닌가. 그냥 3천원짜리 우산도 아니고 큰맘먹고 산 독일제 크닙스 우산이었는데 말이다. 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올라가 다른…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