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12월 2011

아주 작은 당첨…

By | 2011-12-23

지난 11월초 어느날 우연히 ES리조트 홈페이지를 지나치다가 여행 사진공모전을 한다기에 응모해볼까 하고  지난 여름 찍어둔 사진들을 쫘악 펼쳐놓았다.  아무래도 매년 연례행사로 열리는 리조트 주최 공모전이니 일단 리조트 자체의 아름다움, 그리고 주변의 경관이 어우러진 사진을 골라서 내야겠다고 전략을 짜고 풍경사진 수백장을 골라냈다. 이 중 두 장을 골라서 냈는데 하나는 위에 보이는 사진이고 또 한장은 아래 보이는… Read More »

Röstrand : 나와 잘 맞는 실용성

By | 2011-12-23

전 잘 만들어진 공예품을 좋아합니다. 상상으로 비롯되어 디자인이 탄생하고 그것이 실체가 된 과정을 상상하며 그런 물건들을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음미하는걸 즐깁니다. 특히나 그러한 물건이 나 같은 사람도 만질 수 있는 실용성(저렴하면서도 가치있어 보이는)까지 갖추었다면 기꺼이 그것을 사는데 돈을 지불하지요.(물론 납득할만한 가격일때 지갑을 엽니다만) 전 아이폰같은 디지털 기기가 그릇이나 가구 등과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Read More »

쌀쌀한 날엔 말타는게 최고

By | 2011-12-04

올 1월부터 말을 탔으니 거의 1년간 승마를 했지만 기승회수는 40회 정도에 불과해 아직은 초보를 막벗어난 수준이지만 그래도 이제는 제법 여유가 생겼다. 오늘도 꿈의 기도를 배정받았는데 이젠 이 녀석의 성격을 잘아는지라 녀석을 어느정도 진정시키는 것도 가능해졌다. 중급반 첫날 이 녀석을 제어하지 못해 그냥 달리는 대로 끌려가버렸고 첫날부터 구보로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추태를 보였지만 말이다. 오늘은 승마장에 손님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