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11월 2011

악기 클립아트를 얻는곳

By | 2011-11-25

가끔 저는 앱의 리소스를 뒤져보곤 합니다. 그러다보면 클립아트로 쓰일 수 있는 훌륭한 아이콘이나 그림들을 발견하게 되거든요. 며칠전 우연히 개러지밴드의 리소스를 뒤지다가(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패키지내용보기’)  대박 아이템들을 건졌습니다. 거기엔 어림잡아도 100개가 넘는 고화질의 악기, 음악관련 기기들의 그림들이 빼곡하게 들어있었거든요. 물론 PNG타입의 화일들로서 키노트에서 사용하기에도 딱 적당합니다.  저는 음악에 대한 얘기를 프레젠테이션에서도 자주 하는데 앞으로 유용하게 써먹을… Read More »

Siri, 파란의 시작점

By | 2011-11-25

솔직히 말하자면 난 iOS에 음성인식 기술이 쓰일것 이라는 루머를 처음 들었을 때 기대치가 높지 않았다. 그저 현재 구글이 하고 있는 정도와 같이 음성을 텍스트로,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고 조금 더 나아간다면 명령어 처리 인덱스따위를 통해(앞으로 이걸 명령어 처리박스로 부르겠다) 간단한 음성명령이 구현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 과정에서 나는 Siri를 전적으로 오해했다. 그저 이것은 조금 더 진화한 명령처리박스… Read More »

1회 맥매니아 콘서트 : 뒤늦은 자료설명

By | 2011-11-23

  작년 여름 회사를 그만둔 뒤로 올해 9월부터 11월초까지 2.5개월 정도만큼 바빴던 시기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연이은 강의와 프로젝트들로 정말 녹초가 되었었죠. 그 고단한 행군의 반환점이 보일 즈음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 정말 상심이 컸습니다. 한동안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죠. 그렇지만 약속된 일정은 거스르기 어려웠습니다. 그 연속된 일정에 지난 11월 5일(토)엔 맥매니아의 콘서트가 들어있었죠.… Read More »

iTunes Match : 첫인상과 속깊은 리뷰

By | 2011-11-22

  iTunes Match 가입 올해 6월 7일(한국시간) WWDC 2011에 스티브 잡스가 직접 나와 iTunes Match 서비스의 10월 오픈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애플답지 않게 매치 서비스는 계속 지연이 거듭되었고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여러번(세번으로 기억) 피드백을 거친 후 마침내 11월 15일(한국시간 기준)에서야 오픈 했습니다. 전 일찌감치 10월 중순경부터 아이튠즈 기프트 카드를 사놓고 대기중이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18,000여곡의 노래 대부분이 6-70년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