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5월 2011

챔스 결승전 곱씹어보기

By | 2011-05-31

사실 난 선발명단을 확인하기 위해  게임시작 한시간전을 킥오프 시간보다 더 기다렸었다. 그리고 지성이 명단에 들어있는것을 확인한 순간 환호를 올렸다. 자~ 그 다음은 바르샤를 이기는 일이 남았는데…그게 가능할까…하는 걱정이 되었지만 퍼거슨 할배 역시 노림수가 잘 듣는 양반이라 특효약이 있을거라 믿었다. 적어도 전반 10분까지는 말이다.  초반 기싸움에서 맨유는 바르샤 전체를 흔들어 놓을 요량이었는데 바르샤 애들은 침착하게 막아내면서… Read More »

제주여행에서 발굴한 세가지 음식

By | 2011-05-30

지금까지 제주도를 열번이상 다녀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깨끗한 공기와 오래된 나무가 우거진 숲속길을 달리는 기분은 언제나 좋더군요. 탁 트인 해안도로를 달리는 것도 좋구요. 많이 다녀와서 질릴만도 한데 말입니다. 그리고 제주엔 이름난 맛집도 많죠. 오늘은 새롭게 제주에서 발견한 먹거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제 프레젠테이션에 등장하는 동광6거리의 산골 숯불 왕소금 구이는 이번에도 다녀왔지요.  저 두툼한 고기를 좀… Read More »

공개강의:6/9,6/18 마감,6/14 접수중

By | 2011-05-29

Update 2011/6/2 19:07 6/18(토) 강의도 마감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셔서 뿌듯하기도 하고 잘해야 겠다는 부담감도 생기네요. 6/14(화) 자리는 아직 좀 남았습니다. 계속 신청해주세요. 6/9나 6/18일에서 6/14일로 옮기는것 역시 신청서를 적고 ‘하실말씀’에 몇일에서 몇일로 옮긴다라고만 남겨주시면 가능합니다. Update 2011/5/31 17:40: 주중강의 신청이 많아 한빛미디어측에 부탁을 드려 6/14(화)에 한번 더 공개강의를 개최합니다. 혹시 6/9일이 마감되어 불가피하게… Read More »

후배님들, 반가워요~

By | 2011-05-25

국민대 경영정보학부 동문멘토링 프로그램인 함고선(함께 고민하는 선배) 특강이 오늘 저녁입니다. 강의 자료는 지난주에 벌써 다 만들어 놓았는데 아무래도 직속 후배들에게 하는 얘기다 보니 어제 자료들을 검토하면서 이런 저런 수정을 하다가 결국 대공사(?)로 발전하게 되어 표지까지 싸악~ 교체해버렸네요.  오늘은 일방적인 강의보다는 선후배가 재미있게 얘기를 주고 받는 공간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끝나고 나서 교수님꼐서 맥주를 쏘신답니다(^^)… Read More »

유방암학회 학술대회 강의(제주)

By | 2011-05-24

5/27(금)~5/28(토) 이틀간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 26회 유방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제가 두 개 세션에서 강의하게 되었습니다. 알게 모르게 암암리에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선생님들께 강의에 대해서 안내드립니다. (^^; 이른 아침 세션은 동시에 여섯개가 열리는 바람에 혹시 강의실이 썰렁해질지 몰라 미리 홍보드립니다 ㅎㅎ) 이 글을 보시고 많이들 참석해 주세요. 혹시라도 이 시기에 제주를 여행중인 분들은 오시면 제가 비밀리에… Read More »

이미지 검색 키워드팁

By | 2011-05-18

잡스 스타일의 프레젠테이션에선 이미지들이 중요하다. 구상하고 있는 느낌의 이미지를 정확히 찾아내기란 정말 어렵다. 게다가 iStockPhoto와 같이 쓸만한 이미지제공 서비스를 하는 국내 업체도 드물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유료 이미지는 모두 외국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었다. ShutterStock과 ThinkStock, VectorStock 세 군데를 이용중인데 각기 장단점이 있다. 일단 이들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사진들을 찾아낼 때 가장 어려운… Read More »

공개강의 Chapter 3 & 강의투어

By | 2011-05-17

벌써 5월중순이군요. 연초에 결심하길 매월 공개강의를 기획하기로 했었는데 1월초에 한 이후로 지금까지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공개강의를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에게는 정말 송구합니다.  전 원래 프레젠테이션 이론만 강의했었는데 3월말 수자원공사 교육은 순수한 실습위주의 교육이어서 제 나름대로의 방법을 연구해 실습과정을 한달만에 기획하고 실습 예제와 교안을 만들기에 분주했답니다. 이른바 ‘파워포인트 블루스’방식의 실습교육이었죠.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도 열심이셨고 반응도 좋아서… Read More »

승마일기 : 하노버승마클럽

By | 2011-05-16

거의 일주일동안 몸살때문에 끙끙거리고 누워있으면서 이번 주말 승마는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금요일쯤 가끔 찾아오는 몸살에 특효약인 NyQuil과 DayQuil을 번갈아 먹고나서 토요일쯤엔 몸이 가뿐해졌습니다. 이 약이 그리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들은바 있지만 저에게는 효과가 직빵이라 안먹을 수 없었죠.  일요일 아침의 날씨는 정말 청명했습니다. 오늘은 승마 기초반 실기 테스트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마님께서 ‘수고하시는 코치님들을… Read More »

10개의 뻔한 시퀀스 ③

By | 2011-05-15

  후반부시퀀스 ⑨ 예산, ⑩ 추진계획 지금까지 시퀀스 묶음을 초반-중반-후반 세가지로 묶어 표현했는데 이것이 서론-본론-결론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10개의 시퀀스를 한꺼번에 다루기 보다 몇 개의 묶음으로 나누어 설명하는게 낫겠다 싶은 의도였다. 사실 결론에 해당하는 부분은 중반부 시퀀스에 들어있다. 초반부 시퀀스 세 개 (① 목적 및 배경, ② 추진경과, ③ 추진범위)와 지금부터 설명할 후반 부 시퀀스… Read More »

10개의 뻔한 시퀀스 ②

By | 2011-05-14

중반부 시퀀스 ⑤ 현황 및 문제점, ⑥ To-Be 모델, ⑦ 대안평가, ⑧ 기대효과   ⑤ 현황 및 문제점 현황 및 문제점은 중반부 시퀀스에서 분량이 가장 많은 부분이자 결론에 명분을 주는 역할을 하므로 보통 문서의 첫번째 허들 지점이 되곤한다. 초반부의 마지막 시퀀스격인 ‘최신동향’이 보통 ‘현황 및 문제점’의 시발점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연재에서 등장했던 어떤 게임업체의… Read More »

MarsEdit에서 써보는 샘플 포스트

By | 2011-05-10

블로그툴인 MarsEdit이 워드프레스와 찰떡궁합이란 소문을 듣고 데모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만지작거리다가 실제로 포스팅해봅니다. 워드프레스 시절이전에 Ecto를 시험삼아 사용해 봤는데 그리 인상적이지 못했었습니다만 이 녀석은 괜찮아 보이는군요. 한달 정도 사용해 보다가 괜찮으면 지르려고 합니다. 가격은 39.99$ 정도로 제 생각엔 적당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저에게 블로그 툴이란 오프라인 블로깅(주로 습작노트), 포스트 백업(블로그의 빠른 이사와 컨텐츠 백업을 대비)이라는 두… Read More »

오랜만의 승마

By | 2011-05-10

0. 가족 여행에 승마장을 옮기고, 몸살이 겹치면서 본의아니게 승마를 한달이나 쉬어버렸다.  지난 일요일(5/8)엔 무슨 일이 있어도 말을 타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날이 사실 우리 부부가 몸 컨디션이 근래들어 가장 안좋은 날이었다. 마님은 아예 승마를 할 수 없는 몸상태여서 가서 구경만 하다 오기로 했고 난 전날까지 침대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누워있기만 하다가 일요일 새벽에 힘겹게 일어나 차를 몰았다. 하노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