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12월 2010

공개강의:플롯과 시퀀스-1/8신청은 계속

By | 2010-12-28

지난 7월, 11월 공개강의 후속편을 기대하셨던 분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공개강의 안내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두번의 공개강의에서 저는 우리의 현실에 맞는 하이브리드 슬라이드의 개념과 원칙에 대해 소개하였고 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작성기술이 아닌 ‘내용을 설계하는 것’이라는 두가지 메시지를 설명하였습니다. 이번 공개강의는 ‘플롯과 시퀀스’에 대한 것으로 공개강의의 커다란 목차로 보자면 두번째 챕터에 해당하며 지난 공개강의의… Read More »

아스날 vs 첼시전의 단상

By | 2010-12-28

아스날과 첼시의 빅매치에서 실로 오랜만에 아스날이 3:1로 완승을 거두었다. 경기전까지 나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이 없을까봐 걱정을 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그런대로 박진감있는 경기를 펼쳐주어서 참 다행이다 싶었다. (새벽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고 해두자) 아스날은 홈팀답게 전반초반부터 첼시를 몰아붙이려고 애를 썼고 요즘 감각이 좋은 나스리가 문전에서 결정적인 칩샷을 날리는데 그걸 체흐가 감각적으로 선방해 내면서 아스날의 초반 공세에 찬물을… Read More »

반응을 설계하라 : 플롯과 시퀀스 ③ (Updated)

By | 2010-12-23

보고서나 프레젠테이션은 내가 의도한 바대로 청중의 생각을 이끌어가는 것이다. 이에 동의하는가 ?  그렇다면 그 ‘의도’라는 것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 봐야할 것 같다.  내 생각에 ‘의도’라는 것은 내가 이런 내용을 전달했을 때 청중들은 ‘이렇게 생각해 주면 좋겠다’라고 설계하는 것이다.  우리 상품을 사달라고 제안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사람이나 경영진앞에서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사람, 교수나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자신의… Read More »

아테나…보긴 한다만 손발이 오글거려서

By | 2010-12-22

뭐 그럭저럭 약간 유치하긴 했어도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를 내내 끝까지 잘 시청해왔던 터라 앞으로 월-화요일 밤은 어떻게 보내나를 걱정하던중 수애가 나온다는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 시작되기에 일단 보기 시작했습니다. 호오~ 극중 수애의 캐릭터가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저 역시 수애의 아름다운 니킥 때문에 계속 보기로 했죠. 적어도 1회만큼은 군더더기 없이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2회 3회를 계속… Read More »

7편의 뮤지컬영화 고전과 음악

By | 2010-12-19

최근 몇년사이 뮤지컬은 좋아하는 문화활동의 한 쟝르로 굳어진 듯 하다. 내 주위에도 뮤지컬에 미친 자들이 몇몇 있다. 그렇다면 나는 뮤지컬이란 쟝르는 안좋아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나 역시 뮤지컬을 끔찍하게 좋아하지만 확실히 예전에 비해 시들해진 것이 사실이다. 아마도 나는 예전에 봤던 뮤지컬의 환상을 깨줄만한 확실한 작품들이 등장하지 않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큰 것 같다. 여기 어렸을… Read More »

ClipArt Best 10

By | 2010-12-17

오늘은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나 키노트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 화질의 클립아트 베스트 10을 소개하겠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그림들은 모두 256 x 256 이하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1. Style 1541 Microsoft Office Online에서 찾아낸 이 클립아트들은 나의 슬라이드에서 가장 자주 등장한다. 아마 파워포인트 블루스 독자들이라면 이미 익숙한 클립아트들일것이다. 총 192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PNG화일 포맷에  크기는 180 x… Read More »

크리스마스 캐롤~(Updated 12/18)

By | 2010-12-15

Update : 인터넷 방송을 모니터링 해보니 제 생각보다 더 많은 분들이 청취하시더군요. 그래서 23곡의 엔트리를 84곡 4.3시간으로 확장했습니다. 이제 반나절 정도 틀어놓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엔 조금 색다른 뮤지션들이 들어갔답니다. 쟈니 윈터나 비비킹, 엘비스 프레슬리, 후, 웸 등이죠. 그래도 여전히 클래식 분위기가 날 겁니다. 현란한 요즘 세대의 캐롤들은 다 빼버렸거든요 ^^ 매년 이맘때면 거의 자동적으로 하는… Read More »

플롯과 시퀀스 ②

By | 2010-12-14

지난 시간엔 영화 킬빌(Kill Bill)을 통해 플롯을 소개했고 (특히 복수극 플롯) 실제 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의 세계에서는 ‘해결사 플롯’과 ‘서사시 플롯’이 주류를 이룬다는 나의 주관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플롯은 영화와 문서에서 가장 기본적인 뼈대가 되는 몇 줄의 간단한 문장으로 표현되지만 사실 플롯이 ‘확립되었다’는 것은 게임이 절반이상 끝났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이미 결론이 확고하게 도출되었음은 물론이고 결론을 떠받칠 이유와… Read More »

고화질 아이콘 클립아트 Best 10

By | 2010-12-10

2009년 아이폰 3의 인기가 올해의 아이폰4로 이어지고 여세를 몰아 아이패드도 발매되면서 이제 대중들은 맥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 같다.  그러던 중 최근에 발표된 맥북에어는 국내에서 맥의 대중화를 열어갈 도화선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렇게되면 아마 많은 분들이 파워포인트의 대체자로 키노트를 염두하기 시작할 것 같다. 나는 작년 5월 파워포인트 블루스를 출간하면서 한가지 작은 고민에 빠졌었다.… Read More »

Pulp로 돌아온 Times

By | 2010-12-09

Mac OS 에서 엘레강스한 모습으로 차별화를 이끌어내던 Times가 알고보니 Pulp로 이름을 바꾸어 아이패드로 들어왔다. 이 녀석은 모양새는 정말 사람 혹 하게 만들지만 세팅이 귀찮았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구글리더를 받아들임으로서 이제 편리하게 세팅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 Mac OS쪽 어플은 업데이트 되지 않았으나 현재 작업중이라 하니 조만간 멋진 모습과 아이패드 버전과의 싱크 기능으로 재무장해 나타날 것이다. 이… Read More »

거실을 점령한 아이패드

By | 2010-12-08

일주일전 나도 드디어 아이패드를 구입했다. KT를 통해서 3G 16GB버전과 WiFi 16GB버전 두개를 예약해 놓고 기다리다가 11/30일 오프라인 매장에도 물건이 풀리는 바람에 두개의 예약을 모두 취소하고 최종적으로 WiFi 32GB버전을 KMUG에서 샀다.  아이패드가 우리집에 들어온 그날 막바로 그 녀석은 거실을 점령해 버렸다.  이로써 거실이나 방에서 이런 저런 기능을 하던 맥북과 아이폰4는 적어도 집에서 만큼은 찬밥신세로 전락해 버렸고… Read More »

강의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By | 2010-12-06

11월초부터 지난주까지 5주 연속 강의일정이 있었습니다. 원래 기업, 협회 등의 특강은 대부분 2시간 정도라 현재 가진 강의 컨텐츠로도 별 무리가 없었지만 이번 강의 일정엔 길게 이어지는 강의가 두개나 들어있어서 내년에 낼 책도 쓸겸해서 수락했었죠. 그리고 11월은 한달 내내 강의 자료를 작성하느라 회사다닐때 보다 잠이 더 모자랐던 것 같습니다. 11월4일 공개강의에 이어서 13일엔 병리학회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