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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다이빙 헤딩슛, 리버풀 격침

By | 2010-03-22

같은 한 골이지만 그 가치와 무게가 다른 골이 있다. 1년간의 농사를 마무리 짓는 골, 꺼져가는 희망속에서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골, 불구대천의 원수를 나락으로 완전히 떨어뜨려 버리는 골…어제 박지성이 플레쳐의 기가막힌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으로 정확하게 왼쪽으로 꽃아넣은 그 골이 그랬다.  맨유의 99년 트레블 달성당시 뮌헨전에서 기록한 솔샤르의 역전 결승골이 10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되듯이 수년간 리버풀에 밀리다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