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2009-04-24

으이그…이놈의 마성

By | 2009-04-24

내가 대학시절 2년반동안 연구실에서 모셨던 우리교수님은 우리학번을 추억하는 단어로 항상 ‘극성맞은’이란 단어를 떠올리시곤 한다.  그래, 우리가 뭐든 좀 극성맞았었다. 뭘하든 말이다.  긍정적인 면으로 본다면 공부를 하거나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할 때도 그랬었다. 그러나 늘 그렇지는 않았다는 것이었다.  뭔가 동기가 부여되거나 상대방이 우리를 자극할 때 예의 극성스럽고 적들이 상대하기 지긋지긋한 집단으로 변해갔다. 그건 내 스스로도 마찬가지였다. 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