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3월 2009

야구공…

By | 2009-03-07

아마 작년 11월쯤이었나 보다.  한 5년만에 다시 사무실에 야구공이 등장했다.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거나 기분이 쭈욱~ 다운되었을 때 야구공을 만지작 거리기 시작했는데 그게 버릇이 되었다.  야구공의 실밥을 만지작거리고 있으면 기분이 조금 차분해 지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예전엔 사무실에 언제나 야구공과 글러브, 배드민턴 라켓, 농구공과 축구공이 있었다. 그리고 점심시간만 되면 그들중 하나를 골라가지고 땀이 비오듯 쏟아질때까지 가지고 놀다가… Read More »

허영만 화백의 싸인

By | 2009-03-07

지금 기억하기론 아마 이날 기분이 그리 좋진 않았던 것 같다. 2월초에 내가 하고 있었던 일 자체가 짜증을 감수하면서 해야했던 비생산적인 일이었다. 아예 팀원들을 다 퇴근시키고 느긋하게 음악을 들으면서 지긋하게 일하리라 마음먹었다. 밤 10시쯤 되어 입도 심심한데다 끊었던 담배가 다시 생각나서 회사 바로앞의 훼밀리마트엘 갔다. 시원한 캔커피와 담배를 하나 사서는 회사 현관앞에서 오랜만에 담배를 피워물었다.훼밀리마트 바로… Read More »

퇴근길…Street Dream

By | 2009-03-07

이제 해가 좀 길어진모양이다.  2월 중순 어느날 퇴근길…여섯시반쯤 되었나보다. 땅거미가 지기 시작했다. 한달전만 해도 이 시간에 나오면 완전히 밤이었는데 말이다.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하는 이무렵이 난 이상하게 좋다. 가로등에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역시 내가 기다리는 4432번 버스는 10분이 넘도록 올생각조차 안한다. 퇴근시간인데도 버스정류장엔 나혼자 뿐이다. 나무가지 사이로 초저녁 별이 하나 보였다. 음… 아직 이른 시간이고 완전히… Read More »

Mediterranean Sundance/Rio Ancho

By | 2009-03-05

Mediterranean Sundance/Rio Ancho 기타미치광이들의 불멸의 라이브 Friday Night in San Francisco(1981) by Al Di Meola/John Mclaughlin/Paco De Lucia Al Di Meola (1954, 미국 뉴저지) 70년대초 보스턴의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빌 코너스를 대신하여 칙 코리아(건반), 스탠리 클락(베이스)과 같은 몬스터급 주자들이 재적중인 Return to Forever에 가담하였다. (1974) 물론 Return to Forever는 엄청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그도 솔로앨범을… Read More »

New Mac mini !! ~~~피유유

By | 2009-03-03

오랜 기다림…Core 2 Duo 2Ghz2GB Memory (up to 4GB)320GB HDD, 8x Super DriveGeForce 9400 Graphic 딱…원하던 사양 그대로 …국내 가격 125만원….피유유유유유~~(바람빠지는 소리) 최저사양 95만원 부터 (599$) 지름신…바로 강퇴… iMac도 발표…179만원~329만원…역시 강퇴Mac Pro …378~499만원…휴우우~~~ 그래도 다행인건 환율을 아직도 1450원 적용한듯…하하하 세계에서 제일로 싼 Mac이 될듯…일본애들 좋은일 시키는거 아닌지 모르겠음…그냥 자야겠다.

도형을 그릴때 왼손의 역할

By | 2009-03-03

파워포인트에서 도형을 그리거나 옮기고, 조정할 때 의외로 많은 분들이 왼손을 그냥 놔둔 채 마우스나 방향키만으로 조정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었다. 정사각형을 그리거나 직선을 그을 때 말이다. 도형작업을 할 때 나의 왼손은 언제나 Shift, Ctrl, Alt 키중 하나에 올려져있다. 이들의 기능을 잘만 사용하면 작업이 빨라진다. 도형 그리기Shift키를 누르고 사각형을 그리면 정사각형을 그릴 수 있다. 마찬가지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