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10월 2008

괌 여행기

By | 2008-10-30

지난 여름에 괌에 갔었습니다. 컨셉은 그냥 암생각없이 수영이나 하자..였죠.캐리비언 베이 같은 곳에 가고는 싶었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돈도 많이 든다고 하여 아예 괌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회사 복리후생 시스템에 해외 호텔도 지원을 하는데 그 덕분에 괌 PIC 신관 타워를 하루 12만원에 빌릴수 있었죠.  그것만 따지면 오히려 국내보다 싼거였죠. 게다가 PIC로 가버리면 밤낮으로 수영을 할 수 있으니까요.… Read More »

그때 그시절

By | 2008-10-29

아마도 대학에 들어가기 직전 읽었던 ‘대학별곡’이란 책이 문제였던 것 같다.  사실 그 책만 해도 재수시절엔가 재영이 녀석이 공부하다가 심심풀이로 읽으라고 빌려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책에서 확실하게 얻어낸 교훈은 대학에 일단 들어가면 평소에 안해보던 미친짓을 많이 해봐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대학때 다닌 여행은 거의가 다 산이었다. 난 산을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놀러가면 이상하게 산으로 가곤했다. 물론 새벽까지… Read More »

죽여주는 동치미국수

By | 2008-10-28

오늘같은 밤은 죽여주는 동치미국수가 야식으로 제격인데 말이죠. 뭐 꼭 이유가 있어서 오늘밤 먹고픈건 아닌데 그냥 생각이 나는군요.  오히려 이런 냉국수는 약간 쌀쌀한날에 더 땡기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죽여주는 동치미 국수는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국수와 왼쪽의 김치가 한 세트입니다. 김치를 걸쳐먹는거죠.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살짝 살얼음이 얼어있는데 이정도는 되어야 진짜 시~원~한 감이 옵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Read More »

새로운 맥북가격에 대한 단상

By | 2008-10-15

어제 회사앞에서 퇴근길에 간단히 맥주를 한다는게 얘기가 길어지는 바람에 그 맥주집에서 그만 7시간이나 앉아있어 버렸다.  그래서 집에 새벽 2시가 되어 들어왔고 우연히 인터넷에 들어왔다가 새로운 맥북이 발표되는 장면까지 보게되었다. 뭐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렇다. 맥북은 1299$,1599$ 두가지, 맥북프로는 1999$,2499$, 맥북에어는 1799$, 2499$로 책정되었다. 또한 기존의 흰둥이 맥북은 999$, 기존의 17인치형 맥북프로는 2799$이다. 국내 가격도 바로 공개가… Read More »

산토리니 여행기 : 아테네

By | 2008-10-08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을 다녀온지 1년이 넘었네요.  그 때 시간이 없어서 나머지 여행기를 미처 다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산토리니 얘기만 했었는데 아네테 얘기를 쏙 빼놓고 있었거든요. 우리 부부의 여행이 5박 7일이었고 그중 산토리니가 3박 4일이었는데 앞뒤로 하루씩은 아네테에서 묵었답니다.  어찌보면 약간 일정이 이상했죠.  아네테에 오후에 도착해서 그 다음날 아침에 산토리니로 떠났고, 산토리니에서 밤에 아네네로 도착해 그다음날… Read More »

My Football, 축구팬의 필수 App

By | 2008-10-04

얼마전 Apple app store에서 My Football이라는 App를 1.99$에 구매했습니다.   사실 같은 값을주고 iFutbol Score라는 App까지 샀지만 결론적으로 My Football이 훨씬 낫다는 결론입니다.   주기능은 명확합니다.  요즘 돌아가는 세계 주요나라의 축구판 상황이 어찌되는가를 파악하는 것이지요.  물론 WiFi가 있어야 하구요.   챔피언스 리그를 비롯 영국, 이태리, 스페인,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의 웬만한 리그를 포함해서 25개… Read More »

Alright, Okay, You Win

By | 2008-10-01

[audio:972233271.mp3] 로라걸님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저도 화일을 정리하던 중 다이안 슈어의 노래를 한곡 들었네요.  전 대학1학년때  GRP Live in Session을 보고 그녀의 존재를 알았고 Reverend Lee는 최대 애청곡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노래들이 모두가 흥겨운건 아니지만 처음에 들었던 그곡 때문인지 항상 그녀의 노래는 ‘흥겹다’고 뇌리에 박혀있습니다.   요즘 좀 센치한 곡들을 주로 올리곤 했었는데… Read More »

이런 저런 축구얘기

By | 2008-10-01

요즘 눈여겨볼만한 축구경기가 많아서 한게임마다 포스팅하기는 사실 힘들더군요.  근데 입은 근질근질하고 말이죠 오늘 모아서 최근 몇경기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먼저 지난주 아스널과 헐시티의 경기는 헐시티의 2:1승리로 끝이났습니다.  아스날은 원래 새로 승격된 팀을 만나면 혹독한 신고식을 치루게 하곤 했는데 이번엔 역으로 당해버렸네요.   사실 저 세골이 모두 헐시티가 넣은 겁니다.    아스날은 강팀을 만나도 전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