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2008-01-23

기가막힌 두편의 영화

By | 2008-01-23

기가막히다는 표현은 진짜 기가막히게도 좋을때와 나쁠때 모두 사용되는 표현이다.  호나우두가 무회전 킥으로 골키퍼를 얼려버리고 프리킥골을 성공시키는 것과 같은 기대를 넘어서는 광경이 펼쳐질때 ‘기가막힌 킥이로군!’하고 표현할 수 있으며 주성치의 영화에서 으례히 등장하는 썰렁한 댄스의 향연이 스크린 가득히 어처구니없게 펼쳐질때 그 역시 ‘나 원 기가막혀서…’라고 표현할 수 있다. 가증스럽게도 나쵸 리브레와 블레이드 오브 글로리란 두편의 영화는 모두… Read More »

회사를 축구팀같이 바꾸면 어떨까

By | 2008-01-23

회사조직을 EPL팀 같이 바꾸기나만의 쓸데없고 바보같은 한겨울의 공상 지금 이 생각을 처음하게 된 것은 꽤 오래전이라 생각된다.   물론 계기가 있어서 였다.   직장생활을 몇년하면서 신입이라는 딱지를 떼고나니 회사의 전체적인 그림이 슬슬 머리속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참으로 불평등하다고 여겨졌던 것은 10여명씩 있는 팀에서 (진짜)일하는 사람은 고작 1-2명에 불과했었다.   결국 그 한두사람이 그 팀 전체를 먹여살리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