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2008-01-10

69 by 무라카미 류

By | 2008-01-10

고교시절, 애마부인 시리즈를 능가하는 걸작 성인영화가 우리앞에 나타났으니 그 제목은 ‘서울에서의 마지막 탱고’였다.   그 내용이 너무나 외설스러워 우리들끼리 그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면 해러포터의 ‘이름을 부를 수 없는 그자’처럼 감히 영화제목을 다 부르지도 못하고 그냥 ‘서마탱’이라는 코드네임으로 부르곤 했다. 물론 나는 우리반 애들의 1/3가까이가 서마탱을 볼때까지도 ‘서마탱’이란 용어가 무엇을 지칭하는지 조차 알지 못했지만 똥개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