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12월 2006

Doors의 드러머 John Densmore

By | 2006-12-30

Doors는 Jim Morrision의 개인 그룹으로 인식될 만큼 모리슨의 카리스마가 강하긴 했습니다만 전체 사운드의 축은 레이 만자렉이(키보드) 쥐고 있었고 로비 크리거와(기타) 존 덴스모어가(드럼)  뒤를 잘 받쳐 주고 있었습니다.   이들 세명이 음지에서 모리슨의 기이한 행동들을 감수해내지 못했더라면 Doors의 부귀영화도  반짝하고 말았을 겁니다.  만자렉과 크리거, 덴스모어로 이어지는 Doors 사운드의 핵심은 몽환적이고 음울한 분위기 였는데 이들의 연주가 모리슨의… Read More »

At Fillmore East … Allman Brothers Band

By | 2006-12-30

2003년 롤링스톤지는 모든 세대에 걸쳐 가장 위대한 기타리스트를 열거하며 Duane Allman을 2위에 올려놓았습니다.   (1위는 물론 지미 헨드릭스 였습니다)  듀언 올맨은 흔히 ‘슬라이드 기타’의 명인이라고 불리워지고 있고 그의 밴드였던 Allman Brothers Band의 1971년 필 모어 이스트 라이브앨범은  Led Zeppelin의 ‘The Song Remains The Same’ , Deep Purple의  ‘Made in Japan’등과 더불어  라이브앨범의 결정판이라고 불리워 지고… Read More »

올 한해 감사드립니다

By | 2006-12-29

멋도 모르고 시작한 블로그였고 계획성도 없이 중구남방이었지만 제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에 저도 많이 고무되었던 블로그 원년이었습니다. 어제 피드버너에 가보니 구독자수가 드디어 100명을 넘었더군요 제 나름대로는 피드버너 구독자수 100명이 넘어가면 시간을 좀 더 내서 블로그를 꾸미기로 했었는데 내년초에 당장 그렇게 해야겠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시지는 않지만 꾸준히 구독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제 블로그에 단골로 오셔서 족적을 남겨주시는 분들에게도… Read More »

토요일밤의 열기..British Invasion의 종말

By | 2006-12-29

British Invasion 1977년 존 트라볼타와 비지스를 내세운 영화 ‘토요일밤의 열기’는  영화적인 재미 이상의 의미를 지닌 하나의 ‘전환점’이 되었는데 이건 영화제작진과 배우, 영화음악 담당자들이 의도한 바는 아니었다. 그때는 60년대 중반이후부터 전유럽과 미국을 휩쓴 소위 ‘British Invasion’이 황혼기에 다다를 무렵이었다.  거함 ‘비틀즈’를 위시하여 Led Zeppelin,  Deep Purple과 같은 향후 수십년간 다시 나오길 힘든 수퍼 그룹들이 비틀즈의 뒤를… Read More »

꿈을 녹음한다?…Dream Recorder

By | 2006-12-28

다운로드 거리를 한적하게 뒤지던중 재미난걸 하나 발견했습니다.  Dream Recorder란 프로그램인데요  Mac OS X 다운로드 사이트에 최근에 올라왔더군요.  다운로드 링크와 개발사의 링크가 깨져서 아직 실체를 확인하지 못했는데 이거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MacBook등에 장착된 iSight를 이용해 자사의 향상된 나이트비전 모드로 동작을 감지해 수면상태를 관리하고 측정해 주는 소프트웨어랍니다.    심지어는 아침이 되어 가장 최적의 상태일때 깨워주기까지 한다는군요.  (저도 잘은… Read More »

Linksys의 iPhone

By | 2006-12-28

iPhone Line-Up 그동안 웅크리고 있던 Linksys가 iPhone이란 이름으로 일제히 VoIP Phone시장에 뛰어 들었습니다. 이번 Linksys의 iPhone제품군 출시는 솔직한 표현으로 쏟아냈다고 해도 좋을 만큼 일거에 거의 완결판에 가까운 제품라인업을 구축해 버렸습니다.  제품군은 CIT와 WIP 시리즈로 나뉘는데 모두 Wireless인것은 동일하나 CIT는 일반 무선전화기에 가깝고 WIP은 WiFi모델입니다. 이들의 coverage 또한 경쟁사들에 비해 넓은 편인데 Belkin, Netgear, SMC 등이… Read More »

Amazon의 상품추천기능

By | 2006-12-28

오늘 아마존에 들어갔다가 지금까지는 사용하지 않았던 아마존의 기능들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개인 추천기능이었는데요.   예전에 비해 많이 달라졌더군요.   위의 그림과 같이 저에게 추천할만한 음반, 책 등을 Tag와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가장 크고 굵은 글씨로 된 Tag 몇개를 찍어봤는데 정말 저에게 맞더군요.   위는 Electric Blues Guitar Tag를 선택한 그림인데 비교적 최근에 산 Rick Derringer와 수년전부터… Read More »

Wikipedia전용 브라우저… Pathway

By | 2006-12-26

Pathway의 화면 – 클릭해서 크게 보시라 Pathway는 Wikipedia전용 브라우저 입니다.   저 같이 Wikipedia를 뻔질나게 드나드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툴이죠.    어느 단서를 잡아서 위키를 뒤지다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링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먼데까지 와있는 저를 발견하는데요.  중간에 유용한 내용들이 뭐가 있었는지 다시 역추적해 나가기가 보통 번잡스러운게 아니어서 중간중간 스크랩을 해두지 않으면 내용들을 놓치기 십상입니다.… Read More »

발레를 연이틀 구경했답니다.

By | 2006-12-25

12/22, 23일 이틀에 걸쳐서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두가지 다른 버전으로 구경하고 왔습니다.   매년 연말이면 유니버설 발레단과 국립발레단이 항상 호두까기 인형을 들고 나오는데요.   몇년동안 계속 지나쳐오다가 이번엔 아예 작정하고 국립발레단과 벨로루시 발레단의 공연을 보러가기로 한거였죠. 사실 발레 공연에 대한 편견이 없어진 것은  세종문화회관에서 내한공연을 가졌던  볼쇼이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보고부터 입니다.   발레나 댄스공연에… Read More »

촌스런 앨범커버로 빛이 바랜 Rick Derringer

By | 2006-12-20

1947년생인 Rick Derringer는 미국 출신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입니다.   그는 17세였던 1965년에 자신의 밴드인 The McCoy로 미국내 넘버원 히트곡인  Hang On Sloopy를 발표했고 이곡은 비틀즈가 ‘Yesterday’로 넘버원을 탈환하기 전까지 1위를 지켰습니다.   그만큼 재기발랄하던 뮤지션이었단 거죠. 그후 그는 Johnny Winter, Edgar Winter와 함께 연주하며 성가를 높였고 자신의 솔로앨범인 All American Boy도(왼쪽 그림)  웬만큼(?) 성공을 거두게 되죠.… Read More »

박태환과 김연아를 보면서…

By | 2006-12-20

어느새 국민 남동생과 여동생이 된 박태환과 김연아의 경기장면을 보니 정말 두드러진 기량을 선보이더군요. 예전 우리네 선수들과는 달리 박태환, 김연아는 각자 자신의 종목에 맞는 최상의 몸상태와 함께 16,17살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테크닉까지 겸비한 완벽한 운동선수들이었습니다. 게다가 잘생기고 이쁘기까지 하니 관심이 몰리는 것은 당연한 노릇이라 보여집니다.   박태환이 1500m경기에서 체력이 떨어지지 않고 후반으로 갈수록 거리를 벌리는 모습도 인상적이었고… Read More »

MacHeist에서 Shareware구입

By | 2006-12-18

Appleforum의 글타래 를 구경하던 중 10개 소프트웨어를 번들로 묶어 49$에 판매한다는 얘기를 듣고macheist.com에 방문했다가 그자리에서 지르고 말았습니다.    원래는 조금 더 일찍 소개했어야 했는데 바빠서 포스팅을 못했네요.  어제 들어가보니 세일이 끝났더군요. 이 친구들이 기간을 한정해두고 모든 판매수익금의 25%를 왼쪽 그림하단에 보이는 8개 구호기관들에게 기부한다는 자선캠페인이었습니다. 결과는 맨위 그림과 같이 16,821개의 소프트웨어를 팔아 20만달러를 벌여들었습니다.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