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2006-07-25

연개소문…점점 노골적

By | 2006-07-25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지만  이제 드라마는 점점 노골적으로 상업화의 길로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주말에 연개소문의 부친인 연태조가 제갈공명으로 둔갑해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수군 대원수인 건무의  군막을 방문한 자리에서  또  동남풍을  운운하면서  그때가 되면 바람의 방향이 바뀐다는  민망한 대사를  뻐꾸기같이 날린데 이어  조의군의 화살 10만개라뇨… 웬 제갈공명의 재림이랍니까…태조 왕건에서도 그 민망함 때문에 허탈해 했었는데… Read More »

캐리비안의 해적

By | 2006-07-25

이제 ‘제리 브룩하이머’하면 딱 지정된 기대치가 생긴다.  그리고 그는 딱 그정도는 지켜낸다.   그게 그의 장점이다.    그의 영화에 어느 정도 길들여지고 나서는 항상 그래왔다.   그래서 나는 진주만이나 아마겟돈 뿐만 아니라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내셔널 트레저, 나쁜녀석들,  콘 에어, 더 록을 보면서 눈도 깜짝하지 않았었다.     멋도 모르고 봤던 (누가 감독이고 제작자인지 모르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