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7월 2006

연개소문에 대한 논쟁과 그에 대한 책들

By | 2006-07-14

요즘 또 다시 고구려 논쟁이 일고 있군요.   주몽에  연개소문,  나중에는 태왕사신기까지 나오겠죠. 며칠전부터 안시성전투에 대한 논란이 보도되고 있더군요.   연개소문이 안시성전투를 직접 지휘했다 안했다를 두고 난리더군요.   저는 드라마는 보지 못했는데 탤런트 유동근씨를 생각하면 예전의 ‘용의 눈물’에서의 이방원이 생각나서 차라리 당태종 이세민역이 나았겠다..라는 생각을 한답니다. 그래도 그정도 카리스마 있는 역이라면 그나마 어울리겠군요.   이번… Read More »

볼프강 페터슨의 추억

By | 2006-07-13

혼자 영화보기 내가 볼프강 페터슨 감독의 영화를 처음 접한게  대학 1학년인걸로  기억한다.   집에서 약 15분을 걸어가면 삼류 극장이 있었는데   이때 나는 혼자 영화 보기를 즐겼었다. 그래서 주말 낮이나 저녁때면 혼자 슬리퍼를 끌고 반바지에 가벼운 티셔츠 차림으로  몇푼의 돈과 담배를 들고 집을 나서곤 했다. 빠르면 1주일 늦어도 2주마다 프로그램이 바뀌었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Read More »

내 음악에 별점매기기

By | 2006-07-12

Synergy 2.9 오늘 소프트웨어 하나 소개하죠.  맥에서 돌아가는 작은 소프트웨어입니다.   이름은 위와 같이 시너지라고 하고  iTunes의 Add-In소프트웨어입니다.   저는 회사에서 일을 할때 세상과 단절되어야할 필요성(?)이 있을때는 이어폰을 꽃고 진도(?)를 나가기 시작합니다.   주로 프로젝트 막판에 몰아치기가 시작될 때 이 모드로 돌변합니다. 그 때 옆에있는 맥북으로 음악을 틀어놓고 하죠.  제 음악 듣는 버릇은 항상 별점을… Read More »

수확이 적었던 이번 월드컵…

By | 2006-07-10

이번 월드컵은 미래를 보여주기엔 역부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미래의 기대를 한껏 부풀렸던 마이클 오웬의 등장이나 브라질의 호나우도, 젊은 시절의 마라도나를 기대했던 저로서는 조금은 실망입니다.  몇년 후에는 도대체 어떤 선수들로 경기를 치룰지가 궁금할 정도로 이번 2006년 월드컵은 노장들의 잔치였습니다. 결승전에 오른 프랑스, 이탈리아를 보죠. 이탈리아는 카테나치오의 핵 수비4인방을 앞으로 세대교체하는 일이 과제입니다.  이미 말디니가 빠져나갔고  네스타-칸나바로-잠브로타-그로소-메테라치가 이미… Read More »

잘한다 지단 !!

By | 2006-07-10

오늘 경기의 뚜껑이 열리자 당초 이탈리아의 공수에 걸친 우위를 예상한 것과는 달리 전반부터 후반까지 프랑스가 이탈리아를 거의 압도하는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이탈리아의 밀착압박에 프랑스가 괴로워하는 장면을 연상했던 저로서는 의외였습니다.  이탈리아가 압박에 실패한 것은 반대로 프랑스의 개인기가 좋았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었는데요.    아무리 압박을 잘해도 마크맨을 개인기로 따돌릴 수 있으면 헐거워질 수 밖에 없는거죠.   그… Read More »

또 일이 몰리고 있네요…

By | 2006-07-07

심심할 때는 일이 없더니 정작 일 하나를 잡고서 시작하니까 한두개 일이 더 얹어지더니 이제는 제 이름도 까먹을 만큼 바쁘네요. 일주일내내 그랬습니다. 다음주도 예외가 될것 같지않네요. 정작 주말이 시간이 더 없답니다.

이번 월드컵…글쎄요…재미있으신가요?

By | 2006-07-05

예전엔 한국팀이 떨어지건 말건 끝까지 항상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 월드컵은 이상하게 예전만 못한게 몸으로 느껴지네요… 16강 대진표만 봤을때는 아주 호화로움 일색이었는데 막상 경기들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는 것 처럼 실망스러웠습니다. 브라질만 해도 그랬습니다. 98년 프랑스대회의 재판을 보는 기분이더군요. 조별 예선에서도 불안했었지만 프랑스를 만나서 스스로 족쇄를 채우는 플레이를 하는걸 보고 참으로 한심했습니다. 솔직히 프랑스가 날아다녔다기 보다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