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2006-06-11

네덜란드 vs 세르비아 – 세르비아 최하위 예감

By | 2006-06-11

C조는 네덜란드와 아르헨, 코트티부와르의 3파전으로 흐를것 같습니다. 네덜란드나 아르헨이 1위 경쟁을 펼치겠고 코트티부와르가 나머지 2경기를 다 잡아낼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세르비아가 나머지 경기에서 고추가루를 뿌릴 가능성도 있기에 마지막 경기까지 해봐야 뭔가가 나오겠군요. 후반들어 세르비아는 투톱을 모두 바꾸는 초강수를 두었고 네덜란드는 예상한대로 부진한 반니 대신 쿠이트를 넣었습니다. 그러나 네덜란드도 반성할만한 후반전이었습니다.  여전히 로벤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Read More »

네덜란드 vs 세르비아 전반전…휴~ 로벤

By | 2006-06-11

PSV시절부터 로벤을 봤지만 그에 대해 한가지 생각이 드는건 로벤은 막아야 할 선수가 아니라 말려야 할 선수라는 거죠.   로벤이 날뛰기 시작하면 정말 아무도 못말리는군요.  코쿠와 봄벨이 버틴 허리도 튼튼했지만 로벤이 혼자 날뛰는걸 세르비아가 막지 못했습니다. 과거 유로 2000을 보신 분들이라면 유고연방이 얼마나 끈끈한 팀이었는지 기억하실 겁니다. 항상 한명이 퇴장당하고도 경기를 역전 시켰었죠.  오늘 케즈만과 밀로세비치가… Read More »

코트티브와르 vs 아르헨티나 – 최고의 경기

By | 2006-06-11

이 경기를 보고 네덜란드나 세르비아가 찔끔했겠습니다.  코트티부와르는 생각보다 강력했습니다.  드록바 뿐만 아니라 조코라와 뚜레 등 멤버 전원이 정말 최상급의 기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 부족했던 것은 역시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스피드와 기량은 최상급이었지만 아얄라와 에인세가 가까스로 이들을 저지해 내자 아르헨측에서 기회가 찾아왔고 이를 크레스포가 선취골로 연결시켰습니다.  그래도 모르는 경기였습니다.  코트티브와르도 선취골을 내준 이후에도 정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