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2006-06-10

B조! 안개속으로~ 스웨덴경기

By | 2006-06-10

스웨덴과 트리니다드토바고는 0:0으로 비겼습니다.  스웨덴으로서는 악몽같은 경기였습니다.  골을 기록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다음경기에서 파라과이를 반드시 잡아야만 그나마 마지막경기에서 잉글랜드를 잡고 16강에 간다는 희망을 가질수 있게되었습니다.  반면에 파라과이는 비록 1:0으로 졌지만 다음경기에서 스웨덴과 비기고 트리니다드토바고만 제대로 잡아줘도 16강에 오를 수 있는 찬스를 잡았습니다. 토바고는 오늘 선수전원의 헌신적이고 침착한 수비가 빛났습니다.  4-5개의 결정적인 슛을 막아낸 골키퍼 히슬롭은 오늘의… Read More »

잉글랜드 vs 파라과이 – 상호졸전

By | 2006-06-10

2002년 독일과 파라과이의 경기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졸전이었죠.  자살골 하나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비록 잉글랜드가 1:0으로 이기긴 했지만 잉글랜드는 어제의 독일보다 나빴습니다.   조콜 정도가 기승을 부렸을 뿐 제라드나 베컴은 평소실력 이하였습니다.   크라우치도 잘하긴 했지만 좀 자중하라고 충고하고 싶습니다.   크라우치 정도의 짬밥으로 로봇춤을 춘다는 것은 정신없는 짓이죠.   에릭손 감독 역시 이 점에 대해… Read More »

폴란드 vs 에콰도르 – 역습의 명가에 당하다

By | 2006-06-10

에콰도르는 남미예선전에서 각각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물리친바 있었습니다. 월드컵 남미예선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제외하고는 실력들이 비슷하기 때문에 항상 난전을 벌이곤 하죠.  그래서 위의 두팀을 제외한 다른 남미팀들은 오히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상대하면서 승점을 벌어야 결정적으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수십년간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그들은 수비후 역습에 대부분 능합니다. 그리고 항상 끈적거리는 플레이를 하죠.   (그래서 저는 그런 팀들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