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Home & Baby

육아와 요리, 청소, 빨래 등 가사노동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카테고리

비빔국수

By | 2009-02-22

지금은 겨울의 막바지 이지만 비빔국수에는 제철이다. 어렸을적 이맘때면 뜰에 묻어놓은 김장김치가 날이 풀리면서 조금 시어지고, 양이 많아 좀 남는다 싶으면 그 신김치를 이용해서 가끔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곤 했다.  물론 그때는 어머니가 점심즈음에 해주셨다. 그러던 전통이 중고딩시절들어 나에게 영향을 미쳤고 그때부터 난 비빔국수를 스스로 만들 줄 알게되었다.  그렇게 20여년 이상을 비빔국수를 만들어 왔는데 그러다보니 맛이 거의… Read More »

야식으로서의 냉면…

By | 2008-05-12

날이 슬슬 더워지기 시작한다.  사실 날이 더워지는 것과 야식은 별 상관없다.   하지만 계절에 따라 야식의 종류가 달라지기 마련이다. 라면은 좋긴 하나 밤에 먹고 자는건 부담스럽다.  다음날 속도 거북스럽고 말이다. 냉면은 그런면에서 좋은 대안이다.  부담도 없고 소화도 나름 잘되고 속도 채울수 있으니 말이다. 야식으로 먹을것이기 때문에 시중에서 파는 인스턴트 냉면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데 물냉면이라면… Read More »

Snapple

By | 2006-11-26

요즘 갑자기 스내플이 다시 좋아졌습니다. 아시죠? 왼쪽 로고.  이제 일하면서 커피나 청량음료등을 줄여야겠다고 생각하다 보니 그 대안은 녹차 종류인데 그것도 마시다 보니 지겨워져서 스내플을 가끔 애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스내플이 17차 같은것들보다 저렴해서 더 좋아하는데요. 뚜레쥬르 같은데 가면 이거 한병에 3천원 받습니다.  일반 대형마트에서도 1,500~2,000원이더군요.    근데 이거 우리동네 Sweet Space에서 두병이 2천원입니다. 한병에 천원이 아니고… Read More »

군것질 밤참…라면대신 햇국수

By | 2006-07-24

저 4개중에 맨앞의 햇국수와 맨뒤의 우리밀 햇국수만이 맛있다. 결혼 6년차에 맞벌이 부부이다 보니 집안일과 조리에는 웬만큼 손맛이 붙어갈 무렵이다.   이제는 마트에 가도  싼것과 비싼것을 심판할 줄 알고  대강의 눈썰미로 채소와 생선의 선도를 구분하며 피해서 사야할 단무지와 두부가 어떤 것인지도 알게 되었다. 아내가 주로 메인요리를 담당한다면 나는 주로 밤에 먹는 면류와 각종 주전부리를 담당한다.  … Read More »